산행/2021년57 호거대~범봉(금수탕을 찾아서~) 산 행 일 : 2021년 11월 7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6시간45분, 휴식시간 : 01시간 24분) 산행코스: 운문사 버스정류장~호거대~서래봉~삼지봉~범봉~금수탕~운문사~원점회귀(총 약13.48km)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많아졌다. 어김없이 오늘도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만한 곳으로 운문사 호거대를 선택한다. 간단하게 운문사 인공암벽장에서 방음산을 거쳐 호거대(장군봉)에 올라, 가을을 즐기다가 명태재로 하산하여 운문사 경내를 둘러보려 하다가, 계획을 바꾸어, 인공암벽장에서 호거대로 바로올라 범봉을 밟은후 범봉북릉의 금수탕을 찾아보는것을 오늘의 목표로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흐린 날씨로 가을의 단풍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간만에 호거대에 올라 영알 변방의.. 2022. 11. 5. 천성산 2봉(비로봉) 산 행 일 : 2021년 10월 24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28분, 휴식시간 : 01시간 01분) 산행코스: 원적암 입구~하늘릿지~금수굴~잔치봉~원적봉~천성산2봉~법수원계곡~원적암~원점회귀(총 약8.78km) 이제는 막내딸과의 움직일 일도없고, 그동안 허리도 좋지않아 산행다운 산행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자유로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선다. 신불산 방향은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한적한 곳을 생각해 본다. 오랜만에 천성산쪽으로 마음을 정하고 서창 백동마을 쪽으로 핸들을 돌린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원적암 입구는 많이도 변해있다. 미타암아래 매점쪽으로 올라 하늘릿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른다. 삼형제바위 상단에서 금수굴을 거쳐 잔치봉으로 올라 원적봉, 천성산2봉(비로봉)을 오르는데 이곳에도.. 2022. 11. 5. 태봉산(보통저수지) 산책(경기 화성) 산 행 일 : 2021년 10월 1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1시간43분, 휴식시간 : 없음) 산행코스: 보통저수지~무우사 갈림길~태봉산 정상~무우사 갈림길~무우사~원점회귀(총 약8.12km) 막내딸래미가 고3 수험생이라 요즘 수시 면접으로 바쁘다. 언니들에 비하여 공부에는 영~ 취미가 없어 여기저기 대학을 기웃거린다. 요즘같은 세상에 굳이 대학을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 나로서는 답답하다. 아버지로서 다큰 딸래미를 혼자 보낼 수 없어 몇일째 동행을 하고 있다. 어제는 충청권으로 오늘은 경기권으로 시간을 맞추고 있다. 기다리는 따분한 시간에 나즈막한 산과 수변공원을 한바퀴 돌아본다. 걷기 시작한지 5분도 되지않아 빗방울이 떨어진다. 발길을 돌릴까 하다가 그냥 뜀박질과 빠른 걸음으로 산책을 이어.. 2022. 11. 5. 동대산(몸 점검) 산 행 일 : 2021년 10월 04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4시간40분, 휴식시간 : 약36분 포함) 산행코스: 신천~연지암~마동재~동대산~대안임도~무재산~오토밸리로~원점회귀(총 약12.68km) 허리를 다친지 3주가 지나가면서 통증은 거의 사라졌다. 그래도 일상 생활에서 항상 조심스러워 지고, 신경이 쓰인다. 오늘은 최종 몸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집 뒷산인 동대산으로 향한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언제 올랐었는지 기억조차 없는 동대산이다. 아파트를 벗어나 연지암쪽으로 방향을 잡고 향하는데, 몇년사이에 주변이 많이도 변해버려 길조차 헷갈린다. 마동마을을 지나 연지암에 이르고, 계곡이 아닌 등선을 선택한다.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데 날씨도 덥고...,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한참만에 마.. 2022. 11. 5. 경주남사 고위봉(틈수골) 산 행 일 : 2021년 11월 21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3시간 23분, 휴식시간 : 21분 포함) 산행코스: 용장3리 마을회관~열반재~고위봉~봉화대봉~백운재~백운암~천룡사지~원점회귀(총 약9.50km) 오전내내 집에서 구불다가 온몸이 쑤셔서 집을 나선다. 가볍게 경주남산을 찾는데, 처음 탐방코스인 틈수골로 고위봉에 오른다. 거리가 너무짧아 봉화대봉을 거쳐, 다시 백운재로 돌아와 백운암을 경유하여, 천룡사지를 한번 둘러보고, 원점회귀 한다. 감사합니다. 2022. 11. 4. 간월산(간월서릉) 산 행 일 : 2021년 11월 2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6시간, 휴식시간 : 1시간 21분 포함) 산행코스: 신불산 자연휴양림(하단)~파래소폭포~전망대~간월서봉~간월산~간월재~죽림굴~원점회귀(총 약13.00km) 오늘은 영알 중에서 간월서릉쪽을 오르고싶은 마음이 든다. 신불산 자연휴양림(하단) 주차장을 들어서는데, 주차비(3,000원)와 입장료(1,000원)을 받는다. 예전 기억으로 동절기에는 주차비와 입장료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동절기가 아니라서인지..... 댓가를 지불하고 들어간다. 의외로 주차장은 만차수준이다. 신불산 모노레일은 여전히 운행 중단상태로 흉물로 변해가고 있다. 오랜만에 파래소폭포와 만나고,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서 임도수준의 길이 열리고, 휴양.. 2022. 11. 4. 경주 단석산 산 행 일 : 2021년 10월 3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6시간42분, 휴식시간 : 01시간 30분) 산행코스: 경부고속 천포교~장군바위~천주암~단석산~신선사~송선2리 마을회관~원점회귀(총 약18.0km) 모처럼 주말을 나를위한 시간이 주어졌다. 오늘도 조용한곳, 사람이 몰리지 않은곳을 찾아 경주 단석산으로 향한다. 건천ic 주변 경부고속도로 아래 건천천 건너 고속도로쪽으로 올라서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초반에 가파르게 오름이 이어지고, 한참후 전망바위를 만나 건천의 풍경을 감상한다. 넓게 펼쳐진 황금벌판과 단풍으로 물든 단석산과 오봉산은 절정의 가을을 알린다. 잠시후 장군바위에 이르고 바위에 올라 확트인 풍광을 맛본다. 이제부터 완만한 산길이 이어지고 천주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2022. 11. 4. 성주산(부천) 산 행 일 : 2021년 10월 23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0시간45분, 휴식시간 : 없음) 산행코스: 하우고개~구름다리~성주산~숲속놀이터~펄벅무지개길~수려사~원점회귀(총 약2.48km) 오늘도 막내 딸래미 덕분?에 새벽밥 먹고, 부천까지 오게 되었다. 오늘로서 요즘 숙제에 기나긴? 막내와의 동행이 막을내린다. 면접시간에 맞춰 딸래미를 드려 보내고 잠시 홀로 숨돌릴 시간을 갖는다. 가까운 곳에 나즈막 하니 산책하기 좋은 곳이 눈에 들어온다. 기대없이 올라선 구름다리에는 부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히려 성주산 정상보다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더좋다. 산책하기 좋아서인지 많은 시민들이 성주산을 찾고있었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은 약15분정도....., 군부대 철책을 따라 .. 2022. 11. 4. 삼태봉(허리 점검) 산책 산 행 일 : 2021년 09월 26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2시간51분, 휴식시간 : 약31분 포함) 산행코스: 기령~관문성~마우나오션 갈림길~허브캐슬 갈림길~삼태봉~원점회귀(총 약7.08km) 딱! 2주전 오늘, 허리를 다쳐 옴짝달싹 못하고 한의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한가위의 황금연휴에도 거실에서 청명한 가을하늘만 바라보며 집콕만 하였다. 어느순간 조금씩 회복되어 이제는 그나마 허리를 펼수있는 시점까지 왔다. 이 좋은 계절엔 자연과 하나되어 돌아다녀야 제맛인데 답답하기만 했다. 무리하지않고 허리를 점검삼아 마을 뒷고개, 마우나가 있는 기령으로 향한다. 간단히 등산화 끈을 동여메고 관문성을 지나 삼태봉으로 향한다. 이젠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고, 들녘에는 벼들이 황금색으로 변해간다. 조심.. 2022. 11. 4. 여항산(함안) 산 행 일 : 2021년 09월 11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3시간34분, 휴식시간 : 약51분 포함) 산행코스: 좌촌마을 주차장~좌촌마을회관~코바위~여항산~가재샘~원점회귀(총 약5.35km) 추석이 얼마남지않고 장모님 몸도 편찮다고 하여 처가에 다녀오기로 한다. 집사람은 친정에 간다고 이것저것 챙긴다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부산을 떤다. 나는 처갓집 주변 산을 검색하기에 바쁘다. 어디가 좋을까 이곳저곳 기웃 거린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함안의 여항산을 1코스로올라 3코스로 내려오기로 한다. 의령 처갓집에 도착하여 장모님께 간단한 문안 인사를 드리고, 집사람을 남겨둔채 내비로 여항산을 찍고 주서리 좌촌마을로 향한다.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과 쉼터인 정자가 있고, 화장실과 에어먼지털이도 있다. 주.. 2022. 11. 4. 경주 오봉산 산 행 일 : 2021년 09월 05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4시간25분, 휴식시간 : 약1시간 02분 포함) 산행코스: 여근곡 주차장~유학사~코끼리바위~오봉산~마당바위~주사암~512봉~원점회귀(총 약8.44km) 모처럼 하늘이 화창하게 가을을 자랑한다. 창문을 열어보니 가을바람이 콧끝을 자극하며 살랑살랑 불어온다. 오늘은 오랜만에 경주의 산을 둘러보러 나선다. 선덕여왕의 예지력으로 백제군을 섬멸한 여근곡이 있는 오봉산으로 간다. 여근곡 주차장에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유학사 방향으로 오른다. 길가에는 벌써 알밤이 떨어지고, 추석을 앞두고 벼베기를 하는곳도 있다. 유학사를 지나 경사면을 오르고, 능선에 올라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는다. 임도를 지나 오봉산에 이르고, 곧바로 마당바위로.. 2022. 11. 4. 고헌산 대통골 산 행 일 : 2021년 08월 28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7시간16분, 휴식시간 : 약2시간 16분 포함) 산행코스: 대통골 입구 화장실~강산교~대통골~고헌서봉~고헌산~고헌동봉~원점회귀(총 약7.83km) 이제는 더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몇일간 가을장마?로 인하여 영알의 계곡마다 수량이 풍부할것 같아, 사람없는 곳을 고민해 본다. 여기저기 좋은곳도 많지만 가까운 고헌산 대통골이 마음에 와닿는다. 초입부터 계곡에는 많은 수량을 자랑하고, 오히려 진행하기에 곤란할 정도다. 수많은 무명폭포를 지나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항정살에 소주로 마지막 피서를 즐긴다. 긴 시간동안 대통골에 머물다가 고헌서봉에 이르고, 요즘 염소들이 고헌산을 점령하고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만나러 주봉으로 향한다. 이놈들.. 2022. 11.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