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2년 4월 16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6시간 09분, 휴식 1시간 19분 포함)
산행코스 : 천촌리주차장~금정사~생식마을~사룡산~숙재~오봉산~덕천지~원점회귀(14.94km)
오늘도 조용한 코스로 탐방을 이어간다.
경주 천촌리 마을에서 우라리 생식마을을 거쳐 사룡산을 찍고,
숙재고개 지나 부산성 주사암 오봉산에 이른다.
주사암은 공사로 한창 분주하고, 마당바위에서 몇몇 산객들과 마주친다.
한적한 곳에서 빵과 신선주, 그리고 커피로 한껏 여유를 즐긴다.
오늘 산행은 생식마을 제대로 둘러보기가 목적이 있었다.
지붕과 대문은 하나같이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으며,
좀처럼 사람구경 하기가 힘들고, 유독 대문이 많은 마을이었다.
오봉산 북릉으로 하산하며, 암봉을 내려서는데 온몸의 긴장감이 감돈다.
로프는 삭을대로 삭아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는 위험하지만 로프에 의지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경주문화체험학교인 놀자학교를 잠시 둘러보고 ,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