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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4년

입석봉~능동산(울산, 밀양 경계)

by 영알사랑! 2024. 11. 11.

산 행 일 : 2024년 11월 1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3시간 13분, (휴식 13분 포함))

산행코스 : 구) 가지산 휴게소 주변 주차~입석봉~격산(떡봉)~능동산~쇠점골~원점회귀(약 11.9Km)

 

영알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고자 영알로 향하는데, 날씨가 흐리다.

석남터널에 이르기전 입석대 능선 초입 쉼터에 주차 후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약 5~10분정도 숨가뿌게 오르면 곳곳이 조망터이고, 가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빛만 비추어도 단풍이 너무나 이쁠텐데 조금은 아쉽다.

건너편 오두산 능선과 덕현계곡으로 이어지는 골마다 단풍으로 수놓은듯 하다.

한참을 즐기다 입석대에 이르고, 암릉지대를 지나 입석봉에 이른다.

여기서 능동산 까지는 거의 산책로 수준이며 낙엽을 밟으며 진행한다.

능동산에 올라 정상석을 담고 곧바로 쇠점골로 내려선다.

쇠점골에서 석남터널까지 절정의 단풍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긴다.

아마 영알 최고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쇠점골이라 감히 자부한다.

가을단풍을 마음껏 즐기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원점으로 회귀한다.

 

입석봉~능동산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입석대능선 초입 쉼터앞 주차
나무마다 단풍으로 물들었다
산행 시작
가파른 경사면을 잠시 오르면
덕현계곡과 오두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골마다 단풍이 한창이다
입석대 능선
가지산 터널 휴게소와 멀리 가지산 정상과 우측 쌀바위
오랜만에 만나는 입석
입석을 지나
거대 바위구간을 지난다
곧곧이 전망대
지나온 입석 능선
정면에 고헌산이 위치하고
배내재로 이어지는 단풍
암릉을 지나 낙엽을 밟으며
입석봉 도착
입석봉에서 좌측 능동산으로 진행
걷기 좋은 산책로가 이어진다
격산(떡봉)
능동산으로 진행하면서 만나는 소나무
814봉 삼각점
능선 내내 낙엽과 함께 한다
데크계단을 만나면서 능동선이 지척이다
배내재에서 오름길과 합류
능동산 정상으로
곧바로 천황산 방향으로 100여미터 진행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흐린 등산로를 따른다
곧바로 급경사면으로 하산
한참만에 가지산 터널 환기탑을 만난다
건너편 가지산 진달래 능선
쇠점골 도착
가을을 즐기며 휴식을 즐기는 산객들
나도 도시락 타임을 갖는다
점점 늘어나는 산객들
본격적으로 쇠점골의 단풍을 즐긴다
수많은 무명폭포도 만나고
청량한 물소리와 단풍의 감미로움이 잘 어울린다
쇠점골 단풍을 마음껏 즐기다 보니 어느새 석남터널로 올라서는 계단을 만난다
구 울밀선에 올라선다
울밀선 가장자리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터널이 밀양과 울산의 경계이다
석남터널 통과
터널을 빠져나와 에어 먼지털이로 먼지 제거
터널 입구 상가에도 만차
상가 아랫쪽 공터에는 어마한 주차 현장
새롭게 건축된 가지산 휴게소 건물
능선에 입석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원없이 영알의 가을에 취했던 하루였다.

 

 

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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