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4년 11월 1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3시간 13분, (휴식 13분 포함))
산행코스 : 구) 가지산 휴게소 주변 주차~입석봉~격산(떡봉)~능동산~쇠점골~원점회귀(약 11.9Km)
영알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고자 영알로 향하는데, 날씨가 흐리다.
석남터널에 이르기전 입석대 능선 초입 쉼터에 주차 후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약 5~10분정도 숨가뿌게 오르면 곳곳이 조망터이고, 가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빛만 비추어도 단풍이 너무나 이쁠텐데 조금은 아쉽다.
건너편 오두산 능선과 덕현계곡으로 이어지는 골마다 단풍으로 수놓은듯 하다.
한참을 즐기다 입석대에 이르고, 암릉지대를 지나 입석봉에 이른다.
여기서 능동산 까지는 거의 산책로 수준이며 낙엽을 밟으며 진행한다.
능동산에 올라 정상석을 담고 곧바로 쇠점골로 내려선다.
쇠점골에서 석남터널까지 절정의 단풍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긴다.
아마 영알 최고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쇠점골이라 감히 자부한다.
가을단풍을 마음껏 즐기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원점으로 회귀한다.
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