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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4년

무학산(울산)

by 영알사랑! 2024. 11. 4.

 

 

산 행 일 : 2024년 11월 03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3시간 14분, (휴식 10분 포함))

산행코스 : 선바위 주차장~망성교~범서옛길~무학산~보아봉~망성봉~신비봉~원점회귀(약 11.2Km)

 

가을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오늘도 집을 나선다.

그동안 한참을 찾지않은 가까운 무학산을 찾아 가을을 맛보고 온다.

또한, 지난번 연화산을 찾았을때 망성봉에 무슨 구조물 설치공사가 확인되었는데,

그 또한 궁금증이 생겨 겸사겸사 한바퀴 돌아본다.

망성교 주변 주차장에 주차 후 망성교를 건너 망성마을 지나 욱곡마을로 향한다.

범서옛길을 들머리로 오르는데 산객들이 찾지않는지 길이 예전같지 않다.

무학산 만디에 올라 산불감시원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주위를 담는다.

초소 주변에도 풀이 무성하고 조망이 예전같지 않다.

곧바로 무학산 정상에 이르고, 보아봉을 거쳐 한실재로 내려선다.

지나온 주 등산로도 많이 흐려지기는 마찬가지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망성봉 줄기로 올라서 망성봉에 도착한다.

철 구조물과 컨데이너 형식의 건물이 몇동 설치되어 있는데,

큰 철탑은 기상관측소 인것 같다. 정상 뒷편으로 임도길이 나있고,

나는 옛 등로를 따라 신비봉을 지나 하산하는데, 어디서 방향을 잘못잡았는지

엉뚱한 곳으로 내려서서 도로 옆 건물(주택) 뒷편으로 어렵게 내려선다.

길도 예전같지않고, 나의 판단력도 흐려진 느낌을 받으며,

무학산 가을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무학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선바위 공원
오늘 가야할 무학산이 보이고
선바위 방향의 태화강
망성교 지나 좌측으로 진행
욱곡마을 방향으로

 

앞에 보이는 건널목 건너면 범서옛길 초입
가파르게 한참을 올라
잠시 편하게 솔밭길을 지나서
다시 마지막 너덜길을 오른다
무학산 만디 직전에 칡넝쿨이 길을 막고 있다
태화강 건너편으로 문수산
울산 시내
치술령 방향
약 200여미터 진행 후 만나는 무학산 정상
멧돼지들의 흔적
보아봉에 소나무는 어느새 고사하고 없다
등로의 잡초들
거미줄과 사투끝에 한실재로 내려선다
임도길 따르다가 포장길을 만나서 10미터 진행 후 우측 숲으로
여기도 등로를 잡풀가 막고 있다
망성봉 도착
기상 관측소
기상관측소 부대 시설
중간에 고개를 내민 치술령
잠시 간식 타임!
임도 우측 큰나무에서 내려선다
봉분이 거의 사라진 묘
묘비를 바꿀것이 아니라 봉분을 새롭게 쌓아야 할듯!
신비봉
신비봉에서 방향을 잘못 잡은듯
편하게 솔숲을 지나고
마지막 길이없어 어렵게 주택 뒷쪽으로 내려섯는데 2층에서 젊은 아주머니가 왜? 사유지에 있냐고? 빨리 나오라고 외친다. 참~ 인심도~~~

 

바지가랑이에 도깨비풀을 잔뜩묻혀 탈출한다. 누가 이런데를 일부러 들어왔으랴~ 젊은 아낙내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들린다
탈출~~~
큰길로 나와서 주택 앞쪽을 보니, 어라 식당이네....., 손님이 없어 식당이 망한듯~(마음을 곱게 써야지~)
새롭게 식당을 OPEN하여도 이곳에는 오지 아느리라 다짐한다.(하나를보면 열을 안다는 우리의 속담)
우측 능선으로 하산
중국집을 지나고
해월당도 지나
망성교를 건넌다
뒤돌아본 무학산
선바위 방향
메타세콰이아 숲속으로
주차된 곳으로 원점회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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