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4년 10월 19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3시간 02분, (휴식 16분 포함))
산행코스 : 육의당~찜질방~능선 합류~마석산~유두,맷돌바위~바위군~원점회귀(약 10.9Km)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마저 을씨년스럽게 흐리다.
오늘도 가까운 곳 마석산을 계획하고 길어나서, 미답 등로인 육의당 기점을 택한다.
기본 준비를 마치고 육의당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 마지막 공장 안으로 들어가
공장 휀스 좌측끝 다리건너 잠시 우측으로 붙었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산소로 가는 좋은길도 있지만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는 마음으로 올라야 수월하다.
주등로와 합류하여 오르는데 송이채취금지와 개조심 현수막이 보인다.
얼마지나 당황스럽게 개소리가 가까이 들려 잠시 주춤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한무리의 산악회에서 시끌벅적하게 인증샷에 여염없다.
개소리에 잠시 쫄았었는데 그나마 이들을 만나 다행이라 생각든다.
단체사진 부탁으로 한컷 찍어주고, 먼저 정상을 벗어난다.
유두바위, 가시개바위, 그리고 삼지창 바위가있는 바위군을 지나
북토이 마을로 내려서서 제내리 육의당으로 원점회귀 한다.
다행이 산행 마무리와 동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휴~~~
아랫쪽에서 바라본 삼지창 바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