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8년54 울주 서생을 걷다. 산 행 일 : 2018년 11월 17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5시간15분, 휴식시간 약42분 포함) 산행코스 : 나사버스정류장~봉화산~선암봉산~용곡산~서생포왜성~진하~명선교~봉화산~진하항(약13.95km) * 오늘은 왠지 바다가 보이이는 곳의 의미있는 곳을 한번 돌아보고 싶다느 생각이 든다. 서생 진하항에 주차후 김치찌개에 좋은데이 한병을 비우고 진하에서 715번 버스에 몸을 싣고 나사리 버스정류장에 하차후 서생 이길봉수대를 거쳐 유일하게 해발200m가 조금넘는 용곡산을지나 서생포왜성을 의미있게 둘러본후 진하로 내려와 명선교를 건너 또다른 봉화산을 둘러본후 다시 진하로 돌아온다. 오늘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트랭킹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2023. 1. 11. 안동 덤산(첫눈 산책) 산 행 일 : 2018년 11월 25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1시간30분, 휴식시간 약2분 포함) 산행코스 : 신석리버스정류장~세효각~권씨묘~농장~능선~신석재~능선~덤산(장지봉)~원점회귀(약4.11km) * 고향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께 문안인사차 집을 나선다. 하늘이 흐리다 싶더니 의성을 지나니, 눈이 한방울씩 날리기 시작한다. 항상 어머니께 도착하는 시간이 있기에 그 시간을 맞추기위해 조금 서둘러 엑설레이다에 힘을 가한다. 그러데 갑자기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답답한 마음으로 차가 움직이기를 기다리는데 왠사람이 다가오면서 일일이 차량에 무어라 말을 건넨다. 나도 창문을 열고 뭔?일이냐고 물어보니 앞쪽에 8중충돌이 일어난 상황이란다. 한참만에 사고지점을 빠.. 2023. 1. 10. 울주 치술령 산 행 일 : 2018년 11월 25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3시간49분, 휴식시간 약1시간2분 포함) 산행코스 : 박제상 유적지~칠조마을~콩두루미재~갈비봉~경주망부석~치술령~울산망부석~원점회귀(약7..56km) * 요즘들어 영알의 높은 산보다 주변의 낮은 산들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오늘도 영알을 뒤로하고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얼이담긴 치술령을 한바퀴 돌아보려 집을 나선다. 정상 아래 조망좋은 바위에 눌러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른 점심과 함께 휴식을 마음껏 즐기고 치술령 정상을 밟은후, 그동한 하산해보지않은 코스로 하산후 박제상 유적지도 돌아본다. 감사합니다. 2023. 1. 10. 운문산 산 행 일 : 2018년 12월 8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6시간46분, 휴식시간 약30분 포함) 산행코스 : 석골사~비로암능선~아쉬운릿지~소머리바위~이끼폭포~독수리바위~운문산~함화산~원점회귀(약9..28km) * 12월 첫산행은 운문산 비로암능선으로 계획하고 출발한다. 석골사에 도착하니 몇몇 산객들이 눈에 들어온다. 날씨는 제법 기온이 낮아 추위가 옷깃을 파고든다. 비로암능선을 거쳐 아쉬운릿지를 지나 상운암 갈림길을 지나자마나 좌측 소머리바위로 향한다. 소머리바위에서 이끼폭포를 지나 독수리바위로 이어지는 길이 위험하고 험하다. 나도 이끼폭포 가기전 너덜지대에서 묵직한 돌맹이가 우측 정강를 찍는다. 한참동안 부동자세로 있다가 통증이 사라지자 독수리바위로 출발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독수리바위에.. 2023. 1. 10. 치술령~묵장산 산 행 일 : 2018년 12월 15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5시간19분, 휴식시간 약1시간9분 포함) 산행코스 : 석계저수지~남방마을~갈비봉~망부석~치술령~묵장산~울산감리교회~원점회귀(약11.92km) *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치술령을 다시한번 찾으려한다. 치술령을 수없이 찾았지만 석계저수지에서 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석계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남방마을을거쳐 계곡따라 올라 주능선과 만나면서 점심을 해결하고, 헬기장을 지나 경주망부석으로해서 치술령 정상을 밟는다. 몇해전에 울산 다운동에서 경주남산까지 종주때 걸었던 묵장산을거쳐, 좌측에 경주GC끼고 다시 석계저수지로 원점회귀하는 환종주 산행을 한다. 감사합니다. 2023. 1. 9. 가지산 산 행 일 : 2018년 12월 23일 (누구랑 : 직장동료1인, 나. 소요시간 : 6시간32분, 휴식시간 약1시간40분 포함) 산행코스 : 석남사주차장~중봉~가지산 정상~쌀바위~상운산 귀바위아래 계곡길~원점회귀(약10.92km) * 아침에 일어나니 땅바닥이 젖어있다. 밤사이에 비가온 모양이다. 오늘 산행을 하기로한 직장동료와 당연히 영알로 발걸음을 옮긴다. 영알로 향하면서 산마루금을 바라보니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에 하얗게 눈이 덮혀있다. 말도 필요없이 가지산으로 향한다. 가지산을 오르면서 날씨가 상당히 포근하다. 염려스러운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오름중에 밤새 내린 눈이 다녹고 없다. 가지산에 사기치인 느낌을 받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감사합니다. 2023. 1.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