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2년 8월 15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3간 49분, 휴식 : 28분 포함)
산행코스 : 석남터널~석남고개~쉼터~가지산 중봉~밀양고개~원점회귀(6.85km)
말복이면서 광복절이다.
요즘 낮에 산행은 여간 힘들지않아, 오늘은 일찍이 새벽 산행을 한다.
석남터널에 도착하니 05시를 가르킨다.
헤드렌턴을 밝히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계단을 몇개 오르니 벌써 땀이 맺힌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진행 할 수가 있다.
중봉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가지산의 새벽공기를 즐기고 있다.
구름이 깔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니 정말 시원하다.
정상에도 몇명의 산객들이 세찬 바람속에서도 인증샷에 정신없다.
한기가 느껴지고, 산객들은 바람막이나 자켓으로 보온 모드로 돌입한다.
일출은 못봤지만 새벽에 최고의 피서를 즐긴 산행이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