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2년 7월 1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 44분, 휴식 : 1시간 19분 포함)
산행코스 : 인곡마을~인골산장~북암산~문바위~가인계곡~봉의저수지~원점회귀(10.85km)
더위 피해 가인계곡을 생각하며, 밀양 북암산으로 향한다.
평소같으면 인곡마을회관 주변에 주차 할 수있는 공간이 넉넉한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마을 전체가 만차 수준이다.
겨우 한자리 찾아 주차 후 북암산을 오르는데 얼마나 날씨가 덥던지 죽을 맛이다.
평소같으면 쉬지않고 천천히 목적지까지 가는데,
오늘은 몇번을 쉬며 올랐는지 횟수조차 기억 할 수 없다.
조망없는 북암산 정상을 지나 전망좋은 바위 위에서 원기를 보충한다.
한참을 휴식 후 오늘의 목적지인 문바위에 도달한다.
곧바로 가인계곡으로 내려서서 온몸의 땀벅벅을 알탕으로 씻어낸다.
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시원한지 한기가 느껴질 정도이다.
오름은 힘들었지만 마지막 계곡의 시원함을 마음껏 즐긴 코스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