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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2년

밀양 북암산

by 영알사랑! 2022. 10. 12.

산 행 일 : 2022년 7월 1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 44분, 휴식 : 1시간 19분 포함)

산행코스 : 인곡마을~인골산장~북암산~문바위~가인계곡~봉의저수지~원점회귀(10.85km)

 

더위 피해 가인계곡을 생각하며, 밀양 북암산으로 향한다.

평소같으면 인곡마을회관 주변에 주차 할 수있는 공간이 넉넉한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마을 전체가 만차 수준이다.

겨우 한자리 찾아 주차 후 북암산을 오르는데 얼마나 날씨가 덥던지 죽을 맛이다.

평소같으면 쉬지않고 천천히 목적지까지 가는데,

오늘은 몇번을 쉬며 올랐는지 횟수조차 기억 할 수 없다.

조망없는 북암산 정상을 지나 전망좋은 바위 위에서 원기를 보충한다.

한참을 휴식 후 오늘의 목적지인 문바위에 도달한다.

곧바로 가인계곡으로 내려서서 온몸의 땀벅벅을 알탕으로 씻어낸다.

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시원한지 한기가 느껴질 정도이다.

오름은 힘들었지만 마지막 계곡의 시원함을 마음껏 즐긴 코스였다.

 

북암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인곡마을에 주차 후 올려다본 봉의 저수지 뚝방
더위속에 한창 익어가는 사과
오늘은 인골산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저수지 쪽으로 조금더 올라간다
이곳에서 산으로 접어든다
인곡마을을 담아보고
한참만에 인곡산장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한다
무덤을 지나고
땀이 비오듯, 사람을 지치게 한다
잠시 편한길이 이어지고
바위구간을 지나고
다시 거친 오름이 시작된다
정각산 방향
다시 정각산 방향
몇번의 쉼끝에 정상 도착
정상을 지나쳐 곧바로 전망바위 도착
수리봉
문바위
지친 몸을 치킨과 소맥으로 달랜다
수리봉 뒷편의 운문산
실혜봉과 정각산 방향
가야할 문바위
구만산 방향
문바위 도착
좌측 뒷편으로 사자봉
수리봉과 운문산
운곡계곡
문바위와 작별하고 가인계곡으로
조망지
우측 사자바위
가파른 길을 내려서고
다시 미끄러운길을 내려선다
가인계곡
너덜구간 지나
계곡을 건너면
드디어 가인계곡을 만난다
깨끗한 물에 소리또한 시원하다
잠수하고 싶은 마음 99.9%
온몸의 땀을 씻어낸다
알탕 후 하산
곳곳이 알탕자리
봉의 저수지 상부
봉의 저수지
저수지 뚝방에서 바라본 인곡마을, 무사히 산행을 마침에 산신령께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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