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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1년

치술령(우중산행)

by 영알사랑! 2022. 11. 4.

산 행 일 : 2021년 08월 08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43분, 휴식시간 : 약2시간16분 포함)

산행코스: 녹동 남방마을~헬기장~경주 망부석~정상~울산 망부석~헬기장~갈비봉~원점회귀(총 약7.30km)

 

치술령 계곡에 물이 있을것 같아 피서겸 산행에 나선다.

초입부터 계곡은 말라있고, 날파리떼만 온몸에 달라붙어 코스를 잘못잡았다는 느낌이다.

혹시나하고 계곡 상류쪽으로 올라가 보지만 여전히 물다운 물은 없다.

헬기장 쪽으로 오르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능선에 올라서면서 폭우로 변한다.

우의로 타프를 치고, 계곡에서 못즐긴 피서를 우중에 피서다운 피서를 즐긴다. 

산속에서 홀로 자연을 벗삼아, 가져간 항정살로 알콜을 흡입한다.

더위는 순식간에 물러가고, 떨어지던 체온은 서서히 온기를 찾는다,

한참을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경주 망부석과 정상, 그리고 울산 망부석을 찍고

법왕사쪽 계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헬기장으로 올라와

갈비봉에서 남방방향 능선으로 하산길을 잡고 원점 회귀한다.

오늘내린 비때문에 오히려 멋진 피서를 즐긴 산행이었다.

치술령 개념도

 

트랭글 위성궤적도 및 운동정보
녹동리 남방마을 등로 초입 주차장
치술령 안내판
계곡은 말라있다. 계곡수 생각하며 피서 산행 왔는데....
좌측 민가의 축사
건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폐움막도 오랜만에 만난다
오늘 첫번째 이정표
묘지 지나 만나는 큰 바위와 돌탑
돌탑도 지나고.....
갈림길이 나오지만 계곡을 우측에 두고 계속 오른다
너덜경도 지나고.....
계곡을 따른다
계곡건너 우거진 숲을 지난다
마지막 돌탑에서 좌측 경사면을 오른다
영지버섯
어느정도 오르니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낀다
구름이 잔뜩낀 하늘을 올려다 본다
다시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큰 바위 사이를 오른다
로프구간1
날씨만 좋으면 전망좋은 곳인데... 그냥 통과 한다
밧줄구간2
밧줄구간을 지나 능선에 이른다
비가 세차게 퍼붓는다
이곳에서 비도 피할겸 음식 타임을 갖는다
우의로 타프를 설치하고....
오늘은 항정살로.....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항정살은 익어가고.....
산초나무 잎
김치도 굽고....
비구경하며 피서를 즐긴다
머문 자리는 아니온듯 깔끔하게 정리한다
잠시 갈비봉에 다녀오고.....
친숙한 바위1
친숙한 바위2
치술령을 찾을때마다 음식은 이 밥상 바위에서 먹었었는데 .....
다시 돌아와 헬기장을 지난다
정상 방향으로 진행
경주 망부석
망부석 상부
망부석에서 동해바다쪽을 바라본다
울산방향과 우측 국수봉
계단을 올라.....
정상에 이른다
정상석(765m)
서북능선 방향의 울산 망부석으로 이동
망부석 전망대
비가와도 귀찮게하는 날파리떼
울산 방향
망부석
좌측 국수봉과 우측 연화산
법왕사쪽으로 내려선다. 바로 만나는 쩍벌 소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계곡으로 내려섯다가 헬기장으로 오른다
다시 헬기장에 이르고, 우측으로 진행
능선을 따르다가.....
갈비봉에서 남방 방향으로 진행
길이 미끄럽다
조망지에서 울산방향을 조망하니 우리집도 보인다
운치있는 풍경
마사깔린 공터에서 좌측으로 진행
인적이 드문 등로를 따른다
계곡으로 내려서니 이곳도 건계곡이다
조금전 비가 그렇게 왔는데도 말라버린 계곡
잠시 편하게 걷는다
다시 계곡을 건너고....
계곡수있는 계곡을 만나, 알땅은 생략하고 시원하게 머리한번 감고 간다
숲을 빠져나와 민가를 만난다
오전에 출발지였던 주차장이 보인다
홀로 주인을 기다리는 나의 애마(우중산행? 피서산행?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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