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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1년

울산 동대산(피서)

by 영알사랑! 2022. 11. 4.

산 행 일 : 2021년 07월 31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7시간46분, 휴식시간 : 약3시간37분 포함)

산행코스: 차일마을 버스정류장~차일회관~용수사~무제등~저승재~다음골 계곡즐기기~동대산~집(총 약10.79km)

 

요즘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하여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뭐하다.

그래서 오늘은 집가까운 곳에서 계곡치기로 동대산을 오른 후, 반대편 다음골과 우음골을 

찾아 그곳에서 피서를 즐기고, 다시 동대산 정상으로 올라와 곧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차일마을에서 용수사를 거쳐 곧바로 계곡으로 접어든다.

지도상으로 길이있어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계곡으로 접어드니 길은 없고,

물또한 말라버린 건계곡이라 힘은들고, 땀은 비오듯하며, 날파리또한 사람을 힘들게 한다.

어느정도 진행하던 계곡을 더이상 진행하기 어려워 경사면을 올라 능선에 이른다.

능선에 오르니 등로를 만나는데 여전히 땀은 비오듯하고 기진맥진 상태가된다.

힘겹게 무제등을 거쳐 저승재로로 내려서고, 이제는 다시 숲속으로 진입한다.

흐린 길로 한참을 내려서니 계곡을 만나는데 이또한 건계곡이다.

계곡따라 진행하는것도 역시나 힘들고 지친다.

중간중간 조금씩 흐르는 물을 만나지만 성에차지 않는다.

한참만에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알탕을 할수있는 장소와 그늘진 곳에 이른다.

곧바로 알탕부터 시원하게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시작한다.

한우 차돌박로 시작하여 돼지가브리살,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면으로 마무리한다.

물론 소맥포함.....ㅎㅎ

한참동안 피서를 즐기다, 동대산 정상으로 올라와 귀가한다.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집에서 버스로 두코스인 차일에 하차
용수사 방향으로 진행
멀리 집사이의 계곡이 오늘의 탐방코스일것 같다
차일회관을 지나고.....
굴다리를 통과한다
용수사 표지석 좌측으로 진행
제초작을을 해놓아 그나마 다행이다
용수사를 빠져나오니 왠? 가건물이.....
농가아래 풀밭이 원지저수지(물은1도 없슴)
본격적으로 계곡으로 접어든다
계곡건너 좌측으로 등로인듯 보인다. 처음부터 이곳으로 진행했어야 개고생은 없었을듯....
사방댐을 넘고.....
이 작은 물에 땀으로 범벅된 얼굴을 씻고.....
또다시 진행하다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좌측 경사면을 헤치고 올라간다
조금전 초입에서 좌측으로 보였던 등로인듯.....이미 체력은 바닥 수준
울산 시내를 한번 내려다보고....
몇번의 쉼을 가지면서 능선에 올라선다
쉼터와 무제등
무제등에서 대안임도로 내려선다
임도와 만나고....
저승재에서 약간의 쉼을 갖는다
저승재 안내판 건너편 숲으로 진행
사람의 흔적이 흐리게 보인다
건계곡을 건너고.....
한참동안 이런 건계곡을 따라 진행한다. 이역시 힘들고 사람을 지치게 한다
드디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피서지에 도착한다. 알탕부터 .......
아랫쪽의 알탕 장소
알탕 후 한우 차돌박이에 시원한 테라맥주 가볍게 ....
2차로 가브리살에 딱!좋은데이.....
김치도 굽고.....
3차로 라면에 딱!좋은데이.....
알탕 무한 반복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이제 마무리하고 빽하여 동대산으로....
건계곡을 거슬러 올라온다
나무사이로 건물인듯 보인다. 이 첩첩 산중에.....
건물이 맞다. 지금은 폐가인듯.....인적이 없다
능선따라 올라온다. 그나마 몸을 적시고 체력을 보충하니 오름길이 한결 수월하다
한참을 올라......
임도를 만난다
나무에 우음산장 이란 표시가 있다. 아~ 조금전 만났던 건물이 우음산장 이었나 보다
동대산에 이르고....
동대산 정상
울산 북구 호계 지역을 내려다 본다
풀밭에서 한참을 쉬고......
좌측 동해를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로 이동한다
전망대
정자쪽 동해를 조망하고....
다시 동대산 정상으로 돌아와......
다시한번 호계를 담고 하산 모드로....
홈골 방향으로 하산
산객 한분을 만나고....
융단길을 내려와....
체육시설을 지난다
좌측은 무진암과 홈골 저수지. 나는 우측으로 직진한다
오토벨리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
잠시 우측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꺽어....
굴다리를 지난다
해는 저물고.....
북구에서 조성해 놓은 메밀밭과 꽃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즈음 귀가를 완료한다
초반 더위에 지쳐 포기하고픈 마음을 참아가며 진행한 결과, 북구의 오지 우음골에서 홀로 멋진 피서를 즐긴 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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