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18년 4월 8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6시간23분, 휴식시간 약53분 포함)
산행코스: 장제마을~낙시터~고장산~단조봉~신불산 왕복~영축산~에베로릿지초입~원점회귀 (약13.24km)
「열두쪽배기등은 울산 KTX인근 마산마을 날꼭지에서 신벌산 상벌로 이어진 산봉우리 열두 개를 말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현재 울산역사에서부터 마치 올막졸막한 쪽박 열두 개를 엎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웃한 신불재 큰골과 대관등은 험한 길인 반면에 열두쪽배기등은 소를 몰고 다닐 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특히 근처에 신불산 억새군락지가 있어 억새지붕이 많은데 장정 대여섯 명이 신불산 상벌에 올라 억새를 베어다가 서로 품앗이를 하여 지붕을 이었다고 한다. 산중턱에는 호식바위가 있는데 호랑이가 마을의 가축을 잡아다가 이곳에서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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