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산~천마산

산 행 일 : 2018년 1월 7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3시간3분, 휴식시간 약0분 포함)

산행코스: 일지리버아파트~동천강 자전거길~순금산~천마산~선창골못~원점 회기(약11.65km)

*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몸살감기에 영~힘을 쓸수가 없다. 머리는 아프고 온몸은 어디랄것없이 쑤기고  아프다. 등을 방바닥에 붙이고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보니 마눌이 병원에나 다녀오란다. 오후 3시가 다 된 시간에 몸을 일으켜세워 병원대신에 앞산으로 향한다. 몸이 않좋을수록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늦은시간에 집을나서, 비록 해발은 낮지만 휴식없이 한바퀴 돌아본다.

 

트랭글 위성 궤적도

 

일지리버 아파트옆 주차장에 주차후 정면으로 보이는 동천강 자전거길로 접어든다

동천강 자전거길을 얼마정도 따르다가 순금산으로 치고오른다

자건거길 꽃터널을 지나자마자 좌측 산으로 오른다

낮지만 상당히 가파르게 오른다

선광사에서 이어지는 관문성 탐방길에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편안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동천강 자전거길에서 올라온 마루금.

옥동~농소간 도로 우측이 가야할 천마산이다

국가지정 사적 제48호

순금산에 오르려면 이정표(좌)가 있는곳에서 우측 바위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순금산 정상

순금산 정상석

다시 탐방로를 만나고, 멀리 치술령과 묵장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울산어울길

관문성 안내판

탐방로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천마산 정상석

달천아이파크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하여야할 방향을 담아본다

계단을 한참내려서고.....

이정표를 지나 직진한다

다시 임도길 사거리에 이른다

여기서 몸상태와 시간상, 그리고 초행길인 천곡방향 임도를 따른다

처음가보는 길이라 호기심도 생긴다

포장되지않은 임도길도 걸을만하다

아니 여기는 내가 봄이되면 재미삼아 고사리를 꺽던 곳인데.....주인이 농지정리 중인것 같다

드디어 내가아는 포장길과 만난다

천곡마을로 내려선다

선창골못

가뭄이 심하긴 심하다

어느새 어둠은 내리고 마눌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몸상태가 안좋은걸 알기에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10분후면 집에 도착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한바퀴 돌고나니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는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