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0년 5월 17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4시간48분, 휴식시간 : 41분 포함)
산행코스 : 상대주차장~도통골~큰바위 전망대~대운산~상대봉~대운산2봉~원점회귀(총10.27km)
* 어제 정족산 꽈당~의 후유증인가? 온몸이 쑤시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다.
아침을 먹고, 다시 방바닥에 엑스레이를 찍기 시작한다.
오전 10시가 넘어가고, 11시에 다다를즘, 이거 아니다 싶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작정 배낭 둘러메고 애마에 몸을 싣는다. 오늘도 모처럼 대운산을 찾는다.
새롭게 변모한 상대주차장 주변과 수목원, 치유의 숲 등 많이도 변해있었다.
주차장 건너편 넓은 잔듸밭이 조성되어있고, 나들이객들이 텐트를 치고 쉼을하기도 한다.
조만간 조용한날, 날 잡아서 금퇴박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무거운 몸이었지만 이렇게라도 한바퀴 돌고나니 오히려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래서 사람은 항시 움직여야 하는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