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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0년

치술령

by 영알사랑! 2022. 12. 2.

산 행 일 : 2020년 9월 26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5시간26분, 휴식 : 01시간29분 포함)

산행코스 : 반용저수지~갈비봉~헬기장~법왕사 갈림길~치술령 정상~콩두루미재~원점회귀(총8.41km)

 

*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는 그끝이 어딘인지 모르겠다.

날씨는 좋고, 사람이 뜸한곳에서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하루를 보낼곳을 찾아본다.

지금쯤 영알에는 사람들로 북적일것 같은 예감에 일찌감치 뇌리에서 지워버린다.

그렇다면 가까이에 있는 치술령이나 한번 다녀오기로 한다.

비록 짧은 코스지만 사람들 발길이 뜸한 반용저수지에서 520봉 쪽으로 올라

헬기장에서 법왕사 방향으로 내려섯다가 다시 울산망부석 방향으로 오른다.

정상에서 주변을 빙~둘러보니 그야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경주망부석에서 동해바다를 한번 쳐다보고 올랐던 갈비봉 방향으로 내려서서

콩두루미재와 은을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들도 이번 태풍(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예측한데로 산행동안 한명의 산객도 만나지않고, 혼자만의 가을산을 즐긴 하루였다.

 

치술령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반용저수지
저수지 공터에 주차가 많이되어 있는데, 낚시꾼들의 차량인지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하늘숲 방향으로 진행하여 차량통제구역 금줄넘어 계곡건너 곧바로 좌측으로 등로가 열린다
좌측으로 하늘숲 건물이 보이고......
편안한 산책로가 이어진다
얼마 지나지않아 계곡길을 버리고 우측 520봉 방향으로 오른다
급경사를 오른다. 등로는 없어지고 송이채취 자국인지 짐승길 수준길을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고 주등로와 만난다. 여기도 태풍의 흔적이 남아있다
조씨묘를 지나고....
520봉에 올라선다
520봉에서 국수봉과 옥녀봉 줄기를 담아본다
국수봉 뒷편으로 연화산과 멀리 영알까지 그려본다
울산방향인데 시야가 그리좋지 못하다
한참을 쉬다가 갈비봉을 향하여 오른다
쓰러진 거대 소나무
갈비봉에 올라선다
전망좋은 밥상바위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그늘이 없어서 그냥 패스
밥상바위 앞을 가로막고있던 참나무도 전망을 위해서? 꺾여져있다
경주 모화 방향과 멀리 삼태지맥도 담아본다
쉼터가있고 울산 망부석 방향이 보이는 바위에 터를 잡는다
울산 망부석 방향을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한다
태화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한참만에 일어나 헬기장에서 좌측 법왕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법왕사 가는길
이쪽 코스도 사람들이 잘다니지 않는것 같다
법왕사 갈림길에서 우측 울산 망부석으로 오른다
헬기장 방향에서 건너온 곳
가파르게 오른다
마지막 데크계단를 오른다
요상한 쩍벌 소나무
능선에서 좌측 울산 망부석을 다녀온다
망부석 전망대
여기서도 동해바다가 보이는구나~!
경주 망부석 방향의 데크계단을 내려선다
경주 망부석
망부석에서 모화방향과 삼태지맥을 담아본다
지나온 갈비봉과 가야할 국수봉방향의 하늘에 구름이 깔려있다
다시 헬기장을 지난다
여기서 은을암 방향으로 진행
곳곳에 태풍흔적들
급경사에 태풍 흔적까지....
콩두루미재에 내려선다
척과, 반용마을로 바로 내려서지않고, 임도 좌측 산길로 진행한다
임도좌측 산길 진행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범서,척과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도 태풍흔적.....
나무사이로 국수봉이 고개를 내민다
벌거숭이 묘지를 지난다
철탑을 지나고......
다시한번 국수봉을 담고 진행한다
다시 묘지를 지나고....
세번째, 네번째 묘지를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곧바로 울산오바우님 시그널을 만난다
급경사를 내려서고.....
묘지를 만나면서 산행이 마무리 된다
출발지였던 저수지 상류 공터로 내려선다. 첫번째 전봇대 좌측이 날머리
짧은 코스를 여유롭게 마무한다. 아래를 보니 강태공의 모습이 보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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