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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0년

오룡산~시살등(양산)

by 영알사랑! 2022. 11. 23.

산 행 일 : 2020년 11월 28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5시간59분, 휴식 : 약 30분 포함)

산행코스 : 에코뷰리조트~도라지고개~오룡산~시살등~신동대굴~원점회귀(총13.14km)

 

* 이제는 제법 날씨가 춥고, 바람또한 차갑게 불어덴다.

산행 초반에는 스틱을 잡은 손끝이 시려오고, 경사면을 오르면서 체온이 올라간다.

배내천 트레킹길로 워밍업을하고, 선리마을에서 이어지는 등로에서 797봉으로 오른다.

낙엽으로 인해 경사면은 상당히 미끄럽고 조심스럽다.

힘겹게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니 건너편 향로산과 고점교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고압철탑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지않아 임도길을 만나고, 도라지고개에서 완만하게 오룡산을 오른다.

오룡산 정상에는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데, 영축지맥은 내마음을 사로잡는다.

시살등으로 향하면서 몇명의 산객들을 만나는데, 하나같이 추위대비 중무장한 모양새다.

시살등을 지나 모처럼만에 만나는 신동대굴이 반갑다.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다 급경사길을 내려서는데, 결국 엉덩방아를 찍고만다.

한참 후 "달마야놀자" 촬영지를 지나 원점회귀한다.

 

 

오룡산~시살등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버스정류장 공터에 주차
배내천을 건넌다
좌측은 하산시 날머리. 나는 직진한다
초록농원에서 좌틀
소현원 좌측에 배내천 트레킹길이 열리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전봇대에서 우측으로.....
고점교 방향으로 진행
선리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선리마을
곧바로 트레킹길을 버리고 좌측 등로로 진입한다
스레트가 버려진 곳을 지나고....
묘지 아래 공사중인 포크레인. (묘지 우측으로 길이 열린다)
이제부터 한참동안 경사면이 이어지고, 낙엽때문에 상당히 미끄럽다
너덜지대를 만나면서 능선에 올라선다
797봉 방향으로 진행
거대 바위벽을 오른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선다
능선으로 올라도 되는데, 나는 좌측 사면으로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룡산
시살등과 좌측 바위가 보이는 곳이 신동대굴
건너편 향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소나무가 태풍으로 인해 반으로 갈라져 넘어져있다
797봉
797봉을 내려서서 좌측 임도를 따른다
풍량계를 지나고....
도라지고개에 이른다
도라지 고개
가지많은 소나무를 지난다
오룡산을 지척에 두고 전망바위를 만난다
전망바위에서 내.외석과 건너편 천성산 줄기를 조망한다
오룡산 정상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철탑들과 산너울을 담아본다
멋진 영축라인1
영축라인2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이 낮으막히 시야에 들어온다
바위아래 토굴이 생각보다 깊다
따뜻한 곳에 자리잡고 식사준비 중인데, 하늘에 흰선이 그려진다
눈앞에 시살등, 쥐바위, 죽바우등이 나타난다
오늘은 가스버너 대신 콜맨442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뒤돌아본 오룡산 줄기
시살등을 지척에 두고 이런 바위를 만난다
시살등 바로직전의 또다른 조망지
돌아본 오룡산 줄기
시살등에 이른다
원동장선마을 방향으로 진행
향로산과 산너울
향로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멀리 운문산에서 가지산까지......
좌측 신동대굴 방향으로 진행
신동대굴 직전의 거대 소나무도 이번 태풍에는 자유롭지 못했다
신동대 바위
주거 흔적
석간수가 있어 주거가 가능했던것 같다
수량이 아쉽다
트레킹길인 우측 데크계단이 아닌 직진 방향으로 하산
계곡의 바위길을 지난다
좌측 간이화장실쪽으로 건너서 하산
우측 건너편의 펜션 모습
철문을 나선다
오전에는 우측에서 출발하여 좌측으로 갔었다. 여기가 날머리. 우측으로 진행
배내천 건너 에코뷰 리조트
애마와 조우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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