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3년 4월 1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 43분, 휴식시간 26분 포함)
산행코스 : 용화리 반야교~운곡지~낙대봉~852.4봉~924.9봉~기룡산~꼬깔산~원점회귀(총 약11.1km)
벚꽃이 막바지에 이르는 사월의 첫째날, 꽃놀이냐? 산이냐?로
잠시 망설이다가 미세먼지는 있지만 산행으로 마음을 먹고 영천으로 향한다.
영천에는 임고강변공원 무료야영장이 있기에 산행 후 하루 1박도 계획한다.
기룡산 낙대봉 바위는 생각보다 웅장하고 경치또한 좋다.
다만, 미세먼지로 인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기룡산 정상은 사방히 뻥~뚤려 보현산과 면봉산, 그리고 영천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이후 꼬깔산을 경유하여 하산길에는 별다른 조망지없이 급경사가 이뤄진다.
하산 후 야영장에 도착하니 발디딜 틈도 없이 텐트와 인파로 빼곡하다.
할 수없이 울산 인근 계곡 폭포 앞에서 홀로 하룻밤을 보내고 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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