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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7년

예천 주마산

by 영알사랑! 2023. 1. 21.

산 행 일 : 2017년 10월 14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1시간37분, 휴식시간 약10분 포함)

산행코스: 한천사 주차장~산불감시초소~주마산 정산~진평갈림길~한천사 주차장(약2.83km)

* 추석후 요양원 어머니께 문안인사차 다녀오면서 어릴적 소풍을 자주갔던 한천사를  한번 찾으면서 간단한 등산을 겸했다. 사람들이 얼마나 안찾으면 길도 거의없고 또한 아무리 사유지지만 이정표마져 떼어버리고 없어 길찾기에 애로를 많이 느끼며 촌인심이 얼마나 변했는지 격새지감을 느끼게하는 경험이었다.

 

주마산 개념도

 

주마산 트랭글 위성 궤적도

 

한천사 입구 좌측 주차장에 주차
가을 냄새가 물씬풍기는 과수
한천사 입구 우측으로 등로가 열린다
희미한 우측 등로로 진입해본다
길은 있되 사람 흔적은 찾아볼수 없다
나무사이로 증거마을을 사며시 담아본다
이제는 거의 길이 없는 수준이다
다시금 능선으로 올라서 길을 찾는다
철탑을 만나면서 조금씩 길이 열린다
오늘 처음 만나는 산불조심 시그널
산불감시 초소를 만난다
조망이 확트인 곳에서 멀리 학가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에 올라선다
처음으로 등산 시그널을 만난다
주마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 실질적 고도는 여기서부터 100여미터 더가야 정상이다
1km 산길을 거의 한시간 걸려 올라왔다
주마산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영주시 전경
정상에서 만나는 대구길손 산악회 시그널
정상 삼각점
소나무 사잇길을 유유히 걸어내려온다
여기저기 이정표가 떨어져있다. 아무리 구리바위굴을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등로에도 이렇게 무성한 잡초만 자라고있다
철탑을 지나고......
소나무 간벌 구간도 지난다
이쪽에 뭔가있나 싶어 둘러도 보고...
이정표 목기둥도 잘려나가고 없다
조금더 진행하니 이렇게 이정표도 떨어져 나가고 없다. 오로지 감으로 하산한다
앞쪽에 나무로 울타리 표시를 해놓아 좌측으로 내려선다
시그널을 만나고......우측으로 한천사 지붕이 보인다
다내려오니 길이 또렸하다
한천사
조금전에 올랐던 초입을 지난다
주마산 안내판도 훼손이 심하다
고방산 약물탕도 보지를 못했다.                                                                                                                사유지라면 차라리 등로를 폐쇄하던지, 아니면 제대로 관리를 하던지 둘중 하나가 필요한것 같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의 추억어린 곳에서 씁쓸한 마음만 담고가니 참으로 아쉽다.
주차장으로 들어서 한천사 경내를 둘러본다
한천사는 김천 직지사의 말사이다
참으로 한적한 절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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