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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6년

천성산 제2봉

by 영알사랑! 2023. 1. 16.

산 행 일 : 2016년 8월 7일 (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8시10분, 휴식시간 1시간 27분 포함)

산행코스: 양산 용연마을~내원교~납골묘~518봉~성불암계곡~천성산2봉(비로봉)~성불암계곡~매표소~원점회귀

(약17.631km)

* 무더운 날씨지만 지난주 산을찾지못해 아쉬워 집을 나선다. 내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저 진입로로 들어서는 순간 행락객(피서객)으로 인하여 진입로가 주차장이다. 한시간을 넘게 진입로에서 머물다가 결국 차를 돌려 용연 마을로 내려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후 내원교를 건너자마자 납골묘 방향으로 오른다. 무더운 날씨와 습도로 인하여 초반부터 짐이 빠진다. 철탑을 지나 우틀하여 공룡능선을 오르려고 내려섰는데, 도저히 오늘같은 날씨에는 공룡능선은 자신감이 떨어져 성불암계곡으로 오른다. 시원한 계곡이지만 점점 지쳐 간다. 도중에 포기할까 생각도 해보지만 이왕에 나선김에 정상을 오른다. 정말 죽을 지경이다. 오르고 쉬기를 반복하여 정상 직전에 이르러 또 다른 산객을 만난다. 그분 또한 죽을 지경으로 오른단다. 2~300미터를 걷고, 쉬고 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정말로 힘든 산행이었다. 여름에는 아마도 산행을 자제하는것이 좋을것같다. 다시 성불암계곡으로 하산하여 내원사 계곡을 따른다. 피서객들은 아직도 복잡하게 계곡을 가득 메우고있다. 그 옛날 내원사계곡이 아니다. 여름에는 이계곡을 필히 피해야 할것 같다.

 

 

천성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내원사 주차공간이 없어 용연마을에 주차후 내원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오른다
등로 초입에 차량이 두대가 주차 상태다
황토숲길 방향으로 오른다
초입은 낡은 포장길이다
잠시후 납골묘를 지난다
쉼터에 도착하지만 벌써 땀으로 온몸이 뒤범벅이다
정족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아직까지 식수가 충분하므로 식수대는 지나친다
건너편으로 천성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오지만 저곳을 오늘 오를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원사계곡 건너편의 낙시터 방향을 담아본다
반대편 양산 시내와 영축산을 담는다
삼각점에 도착한다
첫번째 철탑에 이른다
철탑을 지나자마 잠시 망설인다.                                                                                                                                                좌측은 정족산 방향이고 우측은 성불암 방향이다.                                                                  정족산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오늘 생각한 공룡능선이 미련이남아 우측으로 내려선다
암릉을 한참내려오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건너 직진한다
좌측으로 정족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암벽 뒷쪽으로 오늘 오를 공룡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천성산 제1봉(원효봉)의 화엄늪도 시야에 들어온다
내려오면서 만나는 오늘 두번째 철탑이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여기서 좌틀한다
조금전 암벽아래 금봉암이 자리하고 있다
건너편의 공룡능선이다
금봉암으로 가는 길이 한참 정비를 하고있다
금봉암 입구에서 우틀하여 내려선다
성불암 계곡에 이른다
공룡능선방향 우측으로 오른다
다리를 건너면서 공룡능선과 성불암계곡으로 갈라진다
이정표 뒷쪽이 공룡능선이다. 오늘은 도저히 힘들것같아 우측 성불암 방향으로 등로를 잡는다
천성산 등산 안내도
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이미 지쳤다. 천성산 제2봉으로 향한다
시원한 계곡이지만 이미 시원함을 잊은지 오래다
데크다리도 건너고.....
폭포에 이르러 머리를 계곡물에 맏긴다
다시 계단을 오른다
계단중간에 이렇게 약수가 있다.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다시오른다
중앙능선 방향으로 진행한다
중앙능선과 합류한후 천성산으로 진행한다
데크계단을 만나면서 정상이 멀지않음을 알수있다
나무사이로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 직전의 데크계단
정상석위에 까마귀가 자리하고 있다
천성산2봉(비로봉) 정상석
지나온 마루금을 담아본다
미타암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우측의 천성산 제1봉
100대 명산 표시
점심을 해결하고 왔던길을 다시 돌아간다
짚북재에 도착하여 좌측 성불암계곡으로 내려선다
성불암 방향으로 진행
등산 안내도
오전에 올랐던 계단을 내려간다
오전에 담았던 폭포 윗쪽에 자리한 또다른 폭포
폭포가 흐리게 담긴다
공룡능선 입구까지 계곡을 내려와 좌측 데크를 따른다
건너편 임도는 햇살로인해 덥기에 계곡좌측의 데크를 따른다
임도와 합류한다
넓은 반석의 계곡
콘크리트길을 따른다
다리를 건너기전 좌측의 에어로 온몸의 먼지를 제거후 다리를 건넌다
익성암 주차장을 지난다
내원사로 이어지는 다리
내원사 산문을 나선다
아직도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채워져있다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내원사계곡
해가 저물어 가는데 계곡 건너편에도 피서객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참을 걸어 내원교를 건너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정말 힘든 하루, 별일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함에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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