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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0년

적석산(마산, 고성)

by 영알사랑! 2022. 12. 19.

산 행 일 : 2020년 03월 08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5시간45분, 휴식시간 : 약47분 포함)

산행코스: 적석산공영주차장~변씨성구사~문도산~325봉~국수봉~적석산~선동치~깃대봉~원점회귀(총14.27km)

 

* 코로나 사태에도 산과 들에는 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이들 방학이 길어지면서 하나같이 답답해하는 모양새다.

둘째 아이가 남친이 보고싶다며, 마산 내서까지 태워달란다.

선심쓰는샘치고 딸아이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나도 내나름 목적을위해 산으로 향한다.

마산과 고성 시경계를 가로지르는 적석산이다. 말그대로 바위가 많고, 돌을 쌓아놓은듯한 모양새다.

가시거리가 좋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풍광을 자랑할만한 곳인데,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찾아보고싶은 적석산 산행이었다.

 

적석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궤적도 및 운동정보

 

적석산 공영주차장(만차로 인해 길가에 주차)
농지 중앙으로난 농로 포장길을 따라 적석산 산꼬리 방향인 성구사로 향한다
오늘 오를 적석산을 쳐다본다
마을 쉼터를 지나고.....
요즘 마을 개천에 물흐르는것을 보기가 힘든데, 이곳은 맑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
성구사
성구사 좌측으로 길이 열린다
물탱크 좌측이 초입
성구사 위로 적석산을 바라본다
초입
코로나 사태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이장한 변씨묘를 지난다
오리나무 열매
산불감시초소에 이르니 감시원이 식사중이다
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양촌리
조망지에서 멀리 마산 진동항이 흐리게 조망된다
양촌리 모습
진동항을 당겨본다
문도산
이제부터 길이 편안하다
임도에서 좌측 325봉을 왕복한다
325봉 가는길의 진동항
길도없는 325봉에 오른다
정상에는 어지럽게 널려있는 돌무더기와 잡목들뿐!
다시 돌아와 우측 등로로 진입한다
국수봉으로.....
솔냄새 풍기는 등로를 지난다
한무리의 산객들이 봉우리(433봉)에서 삼겹살 파티를 펼치고 있었다
433봉에서 내려다본 양촌리
국수봉에 도착한다
국수봉에서 적석산 정상을 담아본다
국수봉에서 바라본 고성 당항포포구
국수봉을 내려선다
거대 바위벽을 우측으로 오른다
이렇게 넓고 평편한 쉼터도 만난다
적석산에서 바라본 일암저수지
일암저수지 갈림길
정상 직전의 적석
정상으로 이어지는 철계단
정상에서 자연을 즐기는 가족이 정겨워 보인다
고성 당항만이 흐리게 조망된다. 시계만 좋으면 금상첨화일텐데....
지나온 국수봉 넘어로 마산 진동항 모습도 흐리게 조망된다
가야할 건너편 깃대봉 모습
적석산 정상을 뒤로하고 다시 진행한다
정상 주변의 넓은 바위들이 널려있다
까마귀도 만나고....
비상하는 까마귀
적석 사이를 내려선다
멀리서 다시한번 담아본다
현수교를 만난다
지나와서 한컷! 다리를 건너면서 가슴이 오무라드는 느낌은 무엇일까?
지도상 칼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넓고 평편한 바위가 많다보니 곳곳에 산객들이 둘러앉아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S자의 통천문을 지난다
지나온 통천문을 뒤돌아본다
칼봉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식사를 즐기면 주변경관도 함께 즐긴다
건너편 깃대봉
선바위 사이를 지난다
바위 전체의 생김새가 적석이다
조망터 역시 차고 넘친다
편안한 산책로를 지난다
깃대봉으로 가기위해 구만면 방향으로 진행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선동치 방향으로 진행
농가를 만나며서 좌측 철조망을 끼고 오른다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음나무재에 이른다. 여기서 좌측 임도를 따른다
흐릿한 산길을 버리고....
임도를 따른다
선동치
준봉산깃대봉으로 진행
선동치에도 새로이 건축된 가옥이 보인다
경사면을 한참올라 깃대봉에 이른다
조망없는 깃대봉. 여기서 발산재 방향으로 준주봉(522봉)을 왕복한다
522봉 가는 길에도 조망터가 여러개 있다
등로의 바위 모습
준주봉
정상에 달려있는 시그널들....
돌아오는 길에 넓은 바위에서 잠시 목을 적신다
깃대봉으로 돌아와 일암리 공영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면서 조망터에서 적석산을 담아본다
생각보다 길이 험하다
여기서 우측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섯어야 하는데 지도상 직진을 하여 고생좀 했다
울창한 숲속에도 적석암들이 널려있다
진달래
길도없고 낙엽까지 쌓여 상당히 미끄럽다.
부산일보 시그널이 반갑기만 하다
중간중간 만나는 시그널이 이정표를 대신한다
이장한 묘지도 지나고....
생강나무꽃 과 진달래
다시 낙엽쌓인 흐린 등로를 내려선다
잘 조성된 묘지를 만나니 마을이 가까워짐을 짐작한다
다시 만나는 묘지와 일암리 마을
농지를 만나면서 마을로 이어지는 포장길이 이어진다
마을로마을로 내려선다 내려선다
매화1
매화2
매화3
마을에 내려섯다
적석산 식당
아침보다 한산한 적석산 공영주차장
해질녘의 특산물 판매장과 적석산 모습.

화창하게 맑은날 찾았더라면 더없는 좋은 산행이 되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멋지고,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임은 분명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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