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1년 06월 2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2시간40분, 휴식시간 : 약33분 포함)
산행코스: 기령재~삼봉사~관문성~마우나오션 갈림길~삼태봉~원점회귀(총06.92km)
어제 캠프라인 등산화 밑창이 시원찮아 A/S를(약3주) 보냈다.
밑창 A/S를 맡긴 후 매장을 둘러보는데 잠발란 등산화가 내마음을 사로잡는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던가? 망설임없이 지름신이 발동한다.
새로 분양받은 잠발란 등산화 길들이기 산책에 나선다.
집 뒷산인 삼태봉을 가볍게 산책하며, 발과 등산화를 융화시킨다.
아직은 길들려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바닥과 가죽이 딱딱하여 불편하다.
잠발란은 바위산보다는 아마 육산에 더어울리는 등산화라 생각든다.
잠발란과의 데이트는 이렇게 짧은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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