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1년 05월 02일(누구랑 : 나홀로. 시간 : 약 총07시간 04분, 휴식 : 1시간 포함)
산행코스 : 소감마을 고속도로 아래 주차~동신어산~새부리봉~선무봉~예덕산~장척산~원점회귀(총15.0km)
* 간밤에 가늘게 내리는 비소리가 너무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깥에는 비가 그치고 따사롭게 햇빛이 비친다.
미세먼지없는 깨끗한 날씨가 좋아, 오늘은 낙동강 하구쪽으로 달려간다.
소감마을 현대개발 입구 고속도로 다리아래에 주차후 산행이 시작된다.
초반에는 비에 젖은 나무잎과 거미줄로 조금의 어려움을 격는다.
이내 조망이 열리고 낙동강 넘어 양산 물금과 부산 화명동이 시야게 들어온다.
동신어산에 올라서면서 사방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계가 좋아 건너편 오봉산과 토곡산, 그리고 천태산이 가까이 조망된다.
이어 새부리봉, 선무봉,예덕산,장척산을 거치면서 하산길로 접어든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길은 흐리다가 없어지고, 오로지 능선만 따른다.
한참만에 232봉을 지나 마지막 봉우리에서 길은 없지만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무작정 내려선다. 짧은 구간의 내리막이지만 길도없고 경사가 심해 고생을 한다.
아마 어느 방향으로 내려서더라도 마찬가지 였을것 같다.
드디어 포장길로 내려서고, 소감마을로 원점회귀한다.
동신어산~장척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출발
고속도로 우측이 초입
배수로 따라 진행
비에젖은 나무잎이 거추장 스럽다
첫번째 조망지
오봉산 줄기와 양산
낙동강과 금정산 줄기
진행해야할 봉우리
토곡산 방향
첫번째 봉우리
암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진행 방향
날씨가 너무좋다
곳곳이 조망터이다
비온뒤라 바위에 거북손이 파릇하게 피었다
동신어산 삼각점
새부리 모양의 바위
새부리봉에서 바라본 동신어산
가야할 방향도 바라보고.....
새부리봉
편하게 진행
화명동 방향
바다와 접한 낙동강 하구가 조망된다
감천고개
난데없는 선무봉(우측 신어산 방향으로 진행)
계단을 내려서고....
쉼터에서 직진
조망없는 예덕산(좌측으로 진행)
전망좋은 바위 조망지에 자리잡는다
멋진 조망지에서 어묵과 태화루
지나온 선무봉
식사후 장척산으로.....
쉼터를 지나고....
시례북산?
장척산에 이르고 롯데야구장 방향으로 진행
정상 한쪽에 자리잡은 나이 지긋한 세분께서 식사 중이시다
장척산
누가 여기까지 이 무거운것을 옮겨 놓았을까?
아마 여기가 하늘마당 이정표가 있었던 자리인것 같다(나는 우측으로)
묵은묘를 지나고.....
폐헬기장에는 나무들이 빼곡하다
헬기장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
헬기장 안내판
여기서 부터는 길이 거의 없다
삼각점에서 길은 없지만 우측으로 90도 꺽어 내려선다
흐리게 능선길이 나타나고....
작은 봉우리에 올라섯다가....
다시 내려선다
능선길을 따르고.....
오늘의 마지막 조망터에 이른다
바위 뒤로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 삼각점(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없는길 가파르게 내려선다)
정신없이 내려섯더니 어느새 공장들이 있는 곳, 포장길에 이른다
포장길따라 고속도록쪽으로 이동
찔레꽃
장미
소감마을로 접어든다
오늘도 무탈하게 산행을 마무리함에 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