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24년 02월 04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02시간14분(휴식 20분 포함))
산행코스 : 배내고개~오두산 갈림길~아람약수터~배내봉~갈림길~오두산~원점회귀(6.28km)
2024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고, 오늘이 입춘이다.
입춘인데 비가 내려, 영알에는 틀림없이 눈이 내릴거라 예상한다.
뒤늦은 시간에 배내고개로 핸들을 잡는다.
아니나 다를까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을 필두로 능선에 햐얀 눈이 보인다.
오늘은 무리하지않고 배내고개에 주차 후 배내봉과 오두산을 둘러본다.
배내봉 오름길에 습설로 인하여 약간의 미끄러움을 느낀다.
가족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보기에 좋다.
비록 조망은 없지만 설경 하나로 목표산행을 달성한다.
배내봉을 거쳐 오두산을 왕복하여 원점회귀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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