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2021년

포항 용산~두륙봉~두봉산(정상석 無,중탈)

by 영알사랑! 2022. 11. 18.

산 행 일 : 2021년 03월 06일(누구랑 : 나홀로. 시간 : 약 총09시간 42분, 휴식 : 35분 포함)

산행코스 : 내단2리 마을회관~용산~두륙봉~익말봉~한각봉~원당봉~한투봉~계전봉~원점회귀(총29.0km)

 

* 다시찾은 포항 근교산. 오늘 산행을 생각하면 조금 일찍 출발했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어리데다보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한다.

날씨는 흐리고 가는도중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예감이 좋지않다.

내단2리 마을회관옆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용산 오름길이 등로가 애매하고, 이후 임도를 따르다가 변전소 전위봉(주의)에서

등로는 흐리지만 좌틀하여 진행했어야 했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변전소에서

철조망을 다시돌아야하는 알바를 하고만다. 이후 두륙봉까지는 별문제없이 진행하는데,

두륙봉 오름길이 몸을 지치게한다. 두륙봉에서 식사후 진행하는데,

비와 진눈개비가 바람에 세차게 날리어 고생좀 한다.

이후 임도와 등로를 넘나들면서 진행하는데, 계전봉을 지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오늘 유일하게 정상석이있는 두봉산을 지척에 두고,

중탈하여 기동저수지를 지나 원점회귀하여 금일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몸과 마음이 모두 너덜너덜하게 지친 산행이된 하루였다.

 

등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내단2리 마을회관
마을 안쪽 뒤로 용산이 보인다
대나무가 보이는 곳으로 진행하다 길이막혀 컨테이터 가건물 뒷편 소나무 숲으로 진행
우측으로 또다른 건물이 보이고....
벌목을 위한 임도를 따른다
벌목 마지막구간
곧바로 치고오르니.....
묘지 2기가 보이고 묘지뒷편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보인다
다시 길이 막힌다
이번엔 바위 우측으로 치고 오른다
묘지가 있는 용산 정상
용산 표지기
삼각점을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못찾고 바로내려선다
임도길을 따른다
좌측으로 철탑이 보이고 봉우리에를 넘는다
없는 길을 내려선다
다시 희미한 등로가 나오고....
묘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갔어야 했는데 우측으로 진행
멧돼지 목욕 장소도 만난다
이런~ 아스팔트를 만난다
변전소다. 좌측 산으로 다시올라 울타리를 돌아간다
변전소 모습. 변전소 좌측 능선을 타야한다
울타리를 따르니 콘크리트 포장길이 나타나고 포장길 건너 임도수준의 숲길을 걷는다
지저분한 현수막 울타리를 따른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2기 묘를 지나면.....
곧바로 좌측 산으로 진입
잠시 지나온 용산을 돌아본다
좌측으로 기동저수지가 보인고....
저수지 아랫쪽의 농지가 상당한 평수를 자랑한다
전망 바위봉
가야할 비학산 방향
뒤돌아본 변전소. 그뒤 봉우리전에 우측(진행시 좌측)으로 진행 했어야 했는데...ㅠㅠ
미현리 방향 진행
포장길 만나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사진상 포장 끝지점, 고개 부분에서 우측 산으로 진행
한참만에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
기동저수지
갈림길에서 우측 직진
임도건너 활공장으로....
활공장 좌측으로 진행
벌목이 한창인 봉우리를 넘는다
무슨꽃? 싸리나무?
비학산 까지의 잔여 거리
급경사면을 오름 도중 바위를 만난다
바위 상부, 날씨만 좋으면 멋진 조망터 일진데.....
다시 치고올라 주등로와 합류
날씨도 좋지않고 벌써 지친다
두륙봉
두륙봉 고도(여기서 식사 해결)
이정표상 탑정방향으로 진행하니 미현봉에 이른다
비와 눈보라, 그리고 바람때문에 앞도 잘안보이고 진행도 더디다
참나무에 눈이 달라붙어있는 모습
경사면을 오르니 폐헬기장, 여기가 익말봉
다른 블로거들은 이 코스중에 익말봉 오름길이 최고로 힘들었다고 한다. 난 두륙봉 오름길이 제일 힘들던데....
익말봉에서 내려서니 임도수준의 길을 만난다
룰루랄라~
임도건너 우측으로 진행
삼각점봉에 이르고.....
한각봉에 이른다
좌측으로 진행
이름모를 건너편 산군들
이제부터 임도수준의 길을 걷는다
한숨돌리는 구간
임도에서 살짝 벗어난 원당봉(왕복)
은천저수지
다시 돌아와 임도를 걷는다
넓은 임도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좌측 봉우리로 오른다
차량이 있는 좌측편으로 임도가 있는데 그대로 치고 오른다
그냥 임도로 진행할것을 하면서 후회도 하지만 이미 올라왔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건너 좌측임도 말고 직진방향의 산길로 접어든다
특징없는 한투봉
한투봉의 유일한 시그널
잠시나마 봄을 느껴본다
내려섯다가 다시 오르고....
꽉막힌 계전봉에 이른다
내 처지가 이 신세다
길없는 급내리막에 이런곳도 만난다
미끄러운 너덜 내리막도 내려서고.....
날도 저물고, 몸도지쳐 유일한 정상석이 있는 마지막 두봉산을 뒤로하고 중탈한다
계전리 뒷편으로 오늘 진행했던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보리밭인지, 아니면 소사료로 쓰는 초지인지 넓은곳을 지난다
기동저수지에 이르고, 텐트 몇동이 쳐져있으며, 강태공들의 속삭임도 간간히 들린다
어둠이 내려앉고서야 원점에 이른다. 이래저래 힘든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마무리함에 산신령께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

 

'산행 >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강봉~백운산~선재봉  (0) 2022.11.18
신어산(김해)  (0) 2022.11.18
포항 고주산  (0) 2022.11.18
망해산~삼봉산~월미산~묘봉산(포항)  (0) 2022.11.18
부산 수정산~엄광산~구봉산  (0)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