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산~발백산(경산,청도 시군 경계)
산 행 일 : 2023년 2월 11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 28분, 휴식 42분 포함)
산행코스 : 용전리마을회관~반룡사~반룡산~해맞이공원~전망대~발백산~용선 송림리(총 약13.9km)
운문호 가까이라서 청도일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경산시 경계.
멀리서 봐도 어제내린 눈으로 주변 산들이 하얗게 덮혀있다.
용전리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반룡사에 이르니 ,
스님께서 눈이 많은데 산행이 가능하냐고 물으시길래,
오르다 힘들면 내려오겠노라고 말씀 드리고 산행을 시작한다.
모처럼 밟아보는 눈이 너무 정겹고, 걸음 걸이가 너무 즐겁다.
마지막에 발백산 찍고, 부일리로 내려서야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송림리로 하산한다.
송림 쉼터 슈퍼에서 택시를 호출하여 원점회귀하는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