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태화강 국가정원 및 울기등대 대왕암 나들이

영알사랑! 2023. 1. 4. 17:36

*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모처럼 우리집을 찾았다.

다소 몸이 불편하시지만 울산에 오신만큼 나들이를 나선다.

얼마전 태화강 대공원이 국가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태화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기도하여  가족나들이겸 집을 나선다.

걷기가 불편하여 안내소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받아 십리대밭을 둘러보고,

4인용 자전걸를 2000냥씩주고 2대를 빌려 공원을 둘러본다. 말이 4인용이지 성인2, 유아2 정도의 자전거다.

이렇게 약2시간가량 공원을 둘러본후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울기등대로 향한다.

이곳은 주차하기가 매우 힘들다. 몇번을 빙빙돌다 주차후 다시 관리사무소를 찾아 이번에는

유머차를 빌려 장모님을 의지시키고 대왕암을 한바퀴 휙~ 둘러본다.

 

*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 십리대밭 길
그늘에 가리워진 대나무숲길이 바람이 솔~솔~불어오니 정말 시원하다
산책을 즐기는 울산시민들~
이렇게 중간중간에 쉼터도있고.....
중간에 쓰레기통도 설치되어있다
대나무 숲에서 하늘을 올려다 본 모습
숲을 둘러보고 자전거를 대여하여 정원을 돌아본다. 때이른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해바라기꽃
강변의 갈대1
강변의 갈대2
태화강 국가정원 입간판을 마지막으로 담고 울기등대로 향한다

 

 

 

* 울기등대(대왕암)

1990년대 초반에만해도 이곳이 군사지역이라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이었다
선상 낚시를 즐기는 배도 보이고.....
앞에 넓은 지역이 군 내무반 건물이 있던 곳이다
좌측 바다쪽에 회를 파는 난전이있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를 즐긴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회를 먹으면 조금 비싸다는것을 알수있다. 우린 그냥 패스~
뒤돌아 소나무숲으로 가리워진 울기등대를 담아본다
대왕암으로 건너는 다리(그 옛날에는 출렁다리였다)
선상 낚시배 3척과 바위섬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 본다
대왕암 전망대에 밀집해있는 나들이객들
이곳은 용이 들나들던 곳?
큰딸래미를 담아본다
대왕암 정상부
바위섬에 왠? 검은 동물이....
헉~검은 고양이 네로~
대왕암 정상
대왕암 주변 바위섬
울기등대 우측 뒷편으로 현대중공업 모습
울기등대 하부
용이 웅크리고 있을것같은 장소
다시 다리를 건넌다
대왕암의 전설

 

오늘 나들이가 생각보다는 상당히 타이트하게 이루어진것 같다.

조금은 힘들어하시는 장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가 준비된 곳으로 이동한다.

울산에 거주하는 두째처남 가족과 오리요리로 저녁을 푸짐하게 한후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