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입구벌써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룬다. 주체측에 따르면 3,200여명이 참석 했단다식전행사1식전행사2배정받은 번호 S7637폰으로 찍은 신라의 달모두들 출발전 사전준비 중내빈소개내빈석내빈 인사말드디어 출발~얼굴을 알리려는 내빈들~66km 참가자부터 출발보문호 아치형 조명보문호 주변의 조명 작품보문호 다리위의 아치형조명이 인상적이다보문호 주변 야경카페1카페2보문호 주변은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게 꾸며놓았다보문호와 경주월드이쁘게 꾸며놓은 보문호 주변 상가마지막으로 보문호 주변을 담고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멀리 조명이 밝은것을 보니 아마 골프장인것 같다아스팔트길과 콘크리트길을 걷다보니 추령에 이른다벌써부터 발바닥에서 불이나기 시작한다경사진 백년찻집 오름길이 너무 힘겹게 느껴지고, 다 올라와 백년찻집 앞마당에서 왕뚜껑 컵라면을 맛나게 먹는다장항삼거리에서 석굴암으로 오른다오름길에 동료가 잠을 못이기고 비틀비틀한다. 중간에 간식제공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힘을내어 올라, 토함산과 무룡산 종주길 갈림길인 토함산 목장에 올라선다.한참을 걸어 새벽4시경 석굴암 주차장에 이른다조식으로 따뜻한 시레기국밥이 제공되었다. 최고의 조식이다경주시내 야경을 담아본다불국대종각불국사와 불국사역을 지나 통일전으로 향하면서 날이 밝아온다통일전에 이르러 다시 간식제공 장소에서 간식타임 후 출발화랑교육원을 지나고.....어느듯 경주박물관 앞을 지난다월정교 모습가까이서 다시한번 월정교를 담는다월정교 내부모습반월성 첨성대가 시야에 들어온다무용수의 모습을 담아본다학춤인가?대릉원 내부로 입장한다. 입장료는 참가비에 포함된것 같다대릉원 내부대릉원을 나와 경주 시내를 통과한다경주시내를 통과하여 다리를 건넌다골인지점인 황성공원에 이른다완보증 배부처에서 완보증과 메달을 부여받는다.완보증과 메달1완보증과 메달2오전 9시 55분에 결승선을 밟았다. 밤새 걸으면서 다리의 통증으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사히 완주를 하고나니 내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뿌듯한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집으로 돌아와 발바닥을 보니 온통 물집이 잡혀 난리다. 바늘과 실을 이용하여 응급처치에 들어간다. 마눌과 아이들은 왜? 무식한 짓을 하냐고 하지만, 나도 그러게하며 은근슬쩍 자리를 피한다. 아무쪼록 무사히 165리를 완보하게되어 내자신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