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다리 쉼터에서 바라본 제1뿅뿅다리주차장에는 거의 만차수준으로 주차되어 있다쉼터에서 두부김치와 막걸리 한병을 나누어 마셨다쉼터옆 상가등산로 초입으로 방향을 잡는다회룡포관광안내도 앞 계단이 등산 초입이다해발256m 비룡산(사림봉)을 우습게보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행에 임한다(나중에 절단났다!)용주팔경시비그야말로 산책로가 시작된다나무계단을 만나면서 숨이 조금 차오른다첫번째 만디에 올라서서 한숨을 돌린후 직진한다. 그래도 산인데 이런곳도 있어야지 생각한다장안사 방향으로 진행또다시 나무계단 오르막이 이어진다장안사 아미타대불용왕각과 용바위, 그리고 쉼터용바위장안사는 곁눈질만하고 지나친다회룡대로 오른다회룡대 사랑의 자물쇠 탑회룡대 사랑의 산유래 탑정면에 보이는 산 중간에 하트모양의 산이 정말 보입니다회룡포 전망대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마을다시 돌아와 원산성 방향으로 진행한다편안한 길을 잠시 지난다헬기장도 지나고....우측으로 장안사 절지붕이 시야에 들어온다봉수대봉수대를 지나면서 내리막길에 나무계단이 출연합니다계단을 내려서자마자 또다시 오르막에 계단이 기다립니다용포대를 뒤로하고 원산성으로 향한다또다시 내리막길의 나무계단.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하여 반복된다잠시 다리에 휴식을 주는 구간사람 잡습니다. 보통길이 아니다계단을 내려서면 어김없이 또다시 오른다산성길로 잠시나마 두다리에 휴식을 주고.....고구려, 신라, 백제의 접경지(삼한시대때 마한이 백제에 패망)그것도 잠시 급내리막 계단을 만난다나무다리를 건너면 오름길이 올것이다전방에 나무계단이다. 통곡할 노릇이다만디에 올라서고.....어김없이 내려간다잠시 열린 조망지에서 삼강교와 삼강주막, 그리고 삼강주막 주차장을 조망한다여기가 삼강앞산? 전망대문경의 금천, 영주의 내성천, 태백의 낙동강이 만나는 삼강나무다리를 건너면 비룡교가 나온다범등이 아마 지도상 삼강앞봉인가 보다비룡교비룡교를 지나 돌계단을 내려서니 작은 생태공원이 나온다. 마눌님! 다리아프다더니 벌써 저기가서 안내판을 스캔한다공원 끝지점에 또 계단이 시야에 들어온다이제는 슬슬 계단이 지겨워지기 시작한다잠시 가을을 담아본다계단을 올라 산책로를 따른다의자가있는 이곳이 의자봉적석봉 정상 표지판용포마을과 사림봉 갈림길. 사림봉 찍고 되돌아 와서 용포마을로 하산사림봉 정상. 이곳에서 총을맨 멧돼지 포획 사냥꾼과 사냥개를 만남. 사냥꾼 왈! 조금전에 멧돼지 한마리를 사살했단다. 헐~~~무서버!비룡산(사림봉) 정상석. 이곳에 오기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드렸는지.....비룡산(사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갈림길로 돌아와 용포마을로 향하는 곳에도 어김없이 계단이 나온다등산로를 멧돼지들이 엄청 파헤쳐 놓았다사림재를 넘어 용포마을로 향한다용포마을에 도착한다양봉(벌통)집집마다 이렇게 개를 키운다. 아마 멧돼지 때문이 아닌가 싶다터널 다리를 건너 회룡포로 향한다제2뿅뿅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제2뿅뿅다리는 철판이 아니라 콘크리트에 구멍를 내었다억새와 갈대가 한솥밥을 먹고있다. 차이점은 좌측에 하얗게 뭉쳐셔 핀것이 억새이고, 우측 앞쪽으로 여러갈래로 핀것이 갈대이다. 그리고 억새는 잎이 가늘고 길며, 갈대는 잎이 넓고 갈대에 비해 짧다. 마눌님께 차이를 확실히 눈을로 비교하여 숙지 시켰다.회룡포 마을에 여행객들이 족구를 즐기고 있다강변을 따라 잘~조성된 둘레길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누렇게 익은 벼는 추수를 코앞에 두고, 뒤편으로 야영장의 텐트까지 정겹다이런 식수대도 갖춰져 있다회룡포 표지석제1뿅뿅다리 건너 출발지인 주차장제2다리와 사뭇다른 제1뿅뿅다리다리를 건너와서 어둠이 짙게깔린 다리를 뒤돌아 본다애마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을하여 금일 산행을 마무리 한다. 나는 모산객의 산행후기를 읽었기에 오늘 산행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심적으로 그렇게 힘든줄 몰랐지만, 낮은산이란 신랑 말만믿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큰코다친 우리 마눌님 고생 진~짜 많이 했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