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사랑!
2022. 12. 16. 15:11
산 행 일 : 2020년 02월 02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6시간01분, 휴식시간 : 약1시간 13분 포함)
산행코스: 석남사 입구 주차장~중복~가지산 정상~쌀바위~상운산~귀바위~헬기장~원점회귀(총11.98km)
* 어제 청수골로 향하면서 하얗게 눈덮인 가지산을 바라보면서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려 한걸음에 석남사 주차장으로 달려왔다.
산행준비를하고, 상가 주인이 건낸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 곧바로 눈산행에 오른다.
석남터널에서 올라오는 주능선에 올라서니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하얀 세상이
펼쳐진다. 간이매점에 이르렀을즘에는 엄청난 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중봉, 그리고 정상에 오르니 가지산 설경보다 산객들이 더 눈에 밟힌다.
곧바로 쌀바위쪽으로 향하는데, 항상 이곳은 음지라서 눈다운 눈을 제대로 밟고 하산한다.
상운산을거쳐, 임도에 이르고, 오늘은 석남사로 바로 내려서지않고, 헬기장에서 보덕사쪽으로
능선을 타고 하산하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계곡건너 상가쪽으로 바로 하산한다.
가지산~상운산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석남사 상가에서 바라본 가지산
상가 뒷편의 주차장은 폐쇄상태다. 할아버지가 암에 걸리셨는데, 추운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단다.
공비토벌작전기념비
날씨가 따뜻하여 땀을 엄청 흘리며, 돌탑에 이른다
석남터널 주능선 오르기전 가파른 암릉
석남터널 갈림길
꼬마와 아빠가 무선조작으로 차를 몰고있다
쌀바위 방향의 설경
쌀바위를 당겨본다
간이매점에 이르니 산객들로 시끌벅적하다
조용히 뒤따른다
중봉에도 산객들이.....
중봉을 빠르게 담고 진행한다
중봉에서 바라본 상운산과 고헌산
가지산 정상과 좌측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그림
정상을 향하여~
나무사이로 가지산 정상에 산객들이 바글바글하다
가지산 정상아래 바위를 오르는 산객들
정상에는 인증샸을 찍으려는 산객들오 북새통이다
몽우리가 맺힌 진달래 나무에 얼음눈꽃이 피었다
정상에서 쌀바위 방향을 담는다
얼음꽃과 눈꽃
정상석앞에 사람들이 너무많아 구정상석을 빠르게 담는다
헬기장에도 산객들이 점령하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는 가지산 정상
운문산을 향하여~
녹다가 얼어버린 눈꽃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석남사 계곡을 내려다보며 점심을 해결한다
활공하는 까마귀들
식사후 쌀바위로 향한다
쌀바위 전망대
쌀바위 대피소
쌀바위
헬기장의 전망데크
상운산으로 오른다
상운산 정상에도 한무리의 산행팀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상운산 정상석
상운산에서 바라본 문복산 줄기
무릎까지 빠지는 상운산 능선길
귀바위 상부 모습
어느새 임도에 이른다
포장길 건너 곧바로 내려선다
우측 석남사길을 버리고 좌측 가지산온천 방향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진행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 바로아래 산불감시초소, 인기척에 감시원이 한번 둘러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잠시 조망터에서 영알을 훑어본다
조망지에서 내려다본 우측 석남사와 좌측 석남사 상가
돌탑을 지나고....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곳은 세갈레 길인데 가운데 흐린길을 택한다
흐릿한 산길을 내려서다보면....
민가 농지에 이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그물망을 돌아서 내려선다
그물망 사이로 진행
어느새 석남사 아래 버스종점 버스가 보인다
시원스럽게 흐르는 계곡에서 신발과 아이젠, 그리고 스패츠까지 깨끗이 정비를 한다
도로위로 올라선다
주차장에 이르러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눈산행으로 눈을 원없이 밟아본 영알의 산행이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