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5년 이전년도

내원사(정족산,천성산2봉,천성산) 환종주

영알사랑! 2022. 12. 15. 11:23

산 행 일 : 2014년 7월 26일(누구랑: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10시17분, 알바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용연마을 내원교~납골묘~정족산~주남고개~천성산2봉(비로봉)~천성산~용연낚시터~용연복지회관~원점회귀(총 27.7km)

*새벽 4시에 집을 나선다. 요즘 날씨가 더워 일찍 산행을 하고자 어둠을 박차고 집을나와 김밥4줄을 배낭에 챙기고 애마와 내원사 입구를

향한다.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세찬 바람과 간간히 빗줄기도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여 산행의 마음을 흔들리

게 하지만 일단 산행초입으로 달린다. 05시20분 초입인 내원교 위의 1대의 주차공간이있는 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이른시간과 짙은 연무로 첫번째 봉우리에서 4km가량 알바를 하게되어 약3시간만에 정족산 정상을 밟는다

 

내원사 환종주 개념도
내원사 환종주 위성사진
트랭글 GPS지도

 

내원교옆 초입 주차공간에 애마 박킹
임도를따라 오른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지만 발거름은 가볍다
첫번째 이정표
납골묘
도자기공원 가림길
지하170m암반수인 약수터
잠시 조망이 열리는곳에서 천성산을 바라보지만 시계는 좋지않다
정겨운 오솔길도 거닌다
초입이 한눈에 들어오고 하산시 날머리인 택지조성터와 낚시터가 시야에 들어온다
건너편 오룡산쪽을 바라보지만 역시 정상은 구름에 가려있다. 이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잡았어야 하는데 무심결에 직진하여 알바를 한다.
급 내리막이 한참동안 이어지고 느낌이 왠지 쌔~하다
헐~묘지와 옆의 건물은? 이곳에서 매표소가 멀지않아 보인다. 급 좌회전하여 다시 오른다
너무나 많이 내려왔다. 환종주시 정족산 까지는 갈림길에서 주로 좌측길을 선택해야 함을 명심해야한다
눈앞에는 정족산은 보이지않고 공룡능선이 시야에 와닿는다
좌회전하여 조금지나니 이렇게 산죽길도 만나고...
이렇게 너덜길도 만난다
오름길에 밧줄구간도 만나고...
드디어 본 등산로와 합류하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여유있게 영축산 방향을 바라보지만 구름에 가리워져 조망이 어렵다
삼각지점을 지나고....
이상한 바위도 만난다
멋진 전망바위에서 앞을 조망한다. 역시 구름땜시로......
공룡능선과 천성산 방향
철탑뒤로 정족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한번 통도사 방향과 영축산을 바라보지만 역시나.....
암벽에 자라는 멋진 소나무 분재
첫번째 철탑을 지난다. 앞으로 몇개의 철탑과 임도를 만나야한다
이렇게 임도도 만난다
임도 도보중 산길이 열리면 어김없이 들어선다
몇번을 반복한다
첫번째 헬기장
전망좋은 곳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되돌아본다
산불감시초소, 초소넘어로 삼덕공원묘지
두번째 헬기장
헨스에 수많은 시그널이 달려있다
삼덕공원묘지과 양산방향
준.희님이 고지를 알려 주신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마지막 정상에 가까운 등로다.
잠시후 정상석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족산 정상석
공원묘지 방향
정상 삼각점
가야할 좌측 주남고개와 우측 구름에 가려진 천성산2봉
일명 용바위
두꺼비 바위가 더잘 얼울릴듯하다
멋진 정원에서 아침식사를 위해 밥상을 차린다
반주는 맥주로 ....너무 일찍 알콜을 섭취하는것은 아닌지...아무튼 시~원~하다
진행해야할 주남고개방향의 임도길
임도로 내려서면서 이정표 갈림길
뒤돌아 정족산 정상을 바라본다
임도와 마주하는 쉼터도 만난다
직진한다
정말 호젓한 산길이다
다시한번 정족산 정상을 뒤돌아본다
임도로 내려선다
조계암 300m표기에 식수를 보충하려 방향을 잡았으나 한참을 걷다 포기한다. 괜히 힘만 낭비했다
주남고개 도착
주남정에서 신발끈을 고쳐맨다
시수가 모자랄것같아 가사암쪽도 기웃거려 보기만 그냥 지나친다
송신소도 만난다
차량차단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직진한다
우측 산길을 택한다
이제 많이왔고 조금만 힘을내면 된다
정상이 지척이다. 짚북재에서 올라오신 부부께서 아직도 0.1km라며 불만을 토하신다. 나는 그이유를 안다. 작년 이맘때 공룡능선으로 짚북재 를 지나면서 그곳에서 정상까지 0.1km 이정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정표에서 족히 0.5km는  그것도 오르막을 걸어야 이곳에 당도를 한다.
나무계단만 올라서면 진정 정상이다
천성산2봉 정상석과 멀리 천성산 정상이 눈에들어온다
내원사가 작게나마 시야에 잡힌다
천성산2봉 정상석(비로봉)
앞선 부부와 낮선 산객이 인증샷에 정신없다. 엄청난 바람으로 셧터 누르기가 쉽지도 않다
은수고개 가기전 쉼터에서 점심과 알콜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정리된 등로를 따라 은수고개로 향한다
한팀은 등산객이 은수고개에서 휴식을 취한다
천성산으로 오르면서 멋진 소나무도 만난다
천성산2봉을 뒤돌아본다
미타암 방향도 조망한다
천성산 해맞이 장소와 천성산 정상
덕계방향도 담아본다
지뢰지대를 휀스로쳐 길를 안내한다
작년엔 휀스가쳐져 개구멍으로 지나간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완전히 철거를 했다
천성산 정상석
2봉(비로봉)을 조망한다
군부대의 흔적을 지울수가 없다
화엄벌을 품어본다
화엄늪을 가로질러 감시초소 방향으로 향한다
엄청난 바람에 억새가 몸을 숙인다
홍룡사 갈림길, 직진한다
돌탑봉에서 우회전하여 목책을 따른다
길을거다 이런 나무도 만난다
임도를 만나면 건너서 직진한다
외길이다. 용주사 방향으로...
목책을 따라 걷는다
이곳에서 내원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다시 임도를 건너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좌측 등산초입과 중간의 종족산정상, 그리고 가까이 우측으로 공룡능선을 조망한다
작은 돌탑봉에서 우회전하여 급내리막을 만난다. 직진하면 용소방향이다
임도만나기를 반복한다
이 시그널(한전)에 무심코 또 당했다. 철탑까지 알바하고 되돌아 나온다. 우측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가야했는데...
다행히 현지인의 산객을 만나 수월하게 길을 안내 받는다. 여기서 좌측으로...임도로 가면 내원사 매표소 방향이란다
철탑을 지나지만 좌측으로 좋은 우회길을 선택해도 만난다
학성이씨 묘지앞5m 지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한참을 내려와 안동김씨 묘를 지나고 또다시 급경사를 내려와 택지조성지를 만난다.
현지인 산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작별한다
용연못 낚시터. 강태공이 몇분 보인다. 이 더운데....
보문사를 지난다
내원사 계곡에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피서객들...
내원교(경부고속도로 교량) 아래를 지난다
용연마을 진흥아파트 앞에서 우회전한다
좌측으로 용연복지회관이 보이고 차량통행금지 교량은 안전을 무시한 차량이 지나간다
내원교 입구 편이점에서 생수한병을 통째로 비우고 나의 애마를 맞으러 간다
다리위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차량을 바라본다 애초 정상적인 거리23km를 훌쩍넘어 27.7km를 걸었고 시간도 예상시간 8시간보다 2시간이상 걸린 10시간17분이 걸렸다 더운날씨에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음에 감사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