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15년 이전년도

학가산(안동,예천)

영알사랑! 2022. 12. 13. 16:01

산 행 일 : 2014년 5월 24일(누구랑: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3시57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광흥사~복지봉~당재~상사바위~서학가산성~어풍대~학가산 예천정상~능인굴~국사봉

~유선봉~삼모봉~중계탑~동학가산성~신선바위~마당바위~천주마을~광흥사(총 8.36km)

 

학가산(鶴駕山)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서후면 자품리 예천군 보문면 경계에 있는 산.
학이 앉았다 날아가는 형상 같다고 하여 학가산(鶴駕山)이라 하였는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영주에서는 정상이 평평하게 보여 선비봉, 안동에서는 울퉁불퉁하게 보여 문둥이봉, 예천에서는 그 모습이 수려한 인물과 같다고 하여 인물봉으로 불린다. 산 아래 자품리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마을에서 재주가 많고 인품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것을 시기하여, 재품리(才品里)였던 마을 이름을 ‘놈 자(者)’를 써서 자품리(者品里)로 격을 낮추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아름다운 학가산의 이름도 원래는 학가산(鶴駕山)이 아니라 학가산(鶴佳山)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높이는 882m로 안동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동쪽으로 일월산(日月山), 서남쪽으로 팔공산(八空山), 멀리 북쪽으로 소백산맥이 아련히 보이고, 영남의 북부 지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 부근은 동서로 길쭉하고, 높이가 비슷비슷해 보이는 봉우리 4~5개가 500m에 걸쳐 솟아 있다. 서쪽 끝자락은 안동과 예천의 경계이다.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학가산 : 경북 예천군 보문면 산성리 산 63
높이 882m의 산으로 태백산맥중의 고봉으로 북서쪽으로 소백산과 대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안동분지, 서쪽은 예천분지, 북쪽은 영주에 면하여 있으며, 자연 방벽을 이루고 있다. 전해오는 말로는 날개있는 사람이 학을 타고 노닐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하가산(下駕山), 하가산(下柯山)이라고도 불리는데, 예천 사람은 산모양이 좋아서 ‘인물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천군- 

 

학가산 등산 개념도

 

트랭글 GPS 위성지도
트랭글 GPS 지도

 

은행나무 수령 400년
광흥사 대웅전
광흥사 정원을 꾸미고있는 스님과 신도들
광흥사 우측 해우소를 들머리로하여 지난다
산책로를 걷는 기분으로 간다
하산시 천주마을에서 이곳으로 올것이다. 복지봉으로...
복지봉에서 천주마을과 뒤로 학가산을 담는다
복지봉 정상
우측 등산안내도 방향으로 내려선다
복지봉 등산 안내도
복지봉을 내려서면서 만나는 임도. 2,30m 직진하여 좌측으로
당재 방향으로
한참을 오른후 다시 내려간다
농지쪽으로 내려서면 큰 개가짖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다시 큰길을 만나면 다시 우측으로 간다
당재. 오프로드 차량이있는 방향으로 오른다
당재 이정표. 학가산 정상거리가 잘못된것 같다
묘지를 지나 직진하면 거리를 줄일것이다. 그러나 나는 묘지에서 좌측으로 상사바위 방향을 잡는다
찔레나무꽃과 뒤로 아카시아나무꽃이 한창이다
길가에는 아주 튼실한 둘글레가 빽빽하다. 시간만 충분했어도 ......
상사바위로....
묘지 뒷쪽은 바로 정상가는 길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한참을 오른다
학운사 절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한다
생각보다 가파르다
엄청난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지나온 복지봉과 당재를 조망한다
깜빡 속았네요. 이건 심이 아니라 야생 오가피네요
정상방향의 바위들
상사바위
휴양림 방향의 바위
정상이 가까울수록 기암괴석이 즐비합니다.
이 높은곳에 묘를 ....
정상이 지척입니다.
서학가산성 표지판
정상 바로옆의 어풍대. 이곳을 놓혀서 타블로그에서 가져왔네요
어풍대
드디어 예천 학가산 정상입니다
예천 정상석
국사봉 아래 갈림길
능인굴 입구
능인굴 내부. 어떻게 이 바위틈 샘이 존재하는지 ....
국사봉 철계단
국사봉 정상의 엄청난 바위
안동 학가산 정상
정상에서 방송국 송신탑과 이동통신사 탑을 조망합니다
시야가 너무 좋지않습니다. 국지봉 저멀리 안동인데....
날씨만 좋으면 내고향 예천, 내성천 넘어 내고향 가좌골도 보일텐데....
유선봉과 MBC철탑
아쉬움을 뒤로하고 국사봉을 내려온다
유선봉
유선봉에서 국사봉을 뒤돌아본다
삼모봉
삼모봉
송신탑 저멀리로 영주방향
너무 흐려~
송신탑쪽으로 급격히 내려간다
바위를 휘감아 돈다
철조망 우측으로 길을 따른다
신선바위 방향으로
다시한번 뒤돌아본다
동학가산성
산성을 지나면서 급격한 내리막과 기암괴석
학가산은 완전 바위산?
바위들이 멋집니다.
급경사로 상당히 위험합니다.
신선바위 상부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천주마을
신선바위 중간부, 당연히 통과해 봅니다.
신선바위 아래에서 한컷
마당바위
5월 중순을 지나는데 돌복숭은 아직도 손톱만합니다
천주마을길로 내려선다
커브 지점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묘지 좌측으로 광흥사 길이 열림니다
오솔길로 접어들면서 작은 개울을 건넙니다.
정겨운 길이 이어집니다.
흔들~~ 출발시 만났던 쉼터를 지납니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좌측멀리 해우소도 보입니다
다시한번 광흥사를 담습니다
물만 흐르면 죽입니다
연못에 핀 꽃?
학가산 광흥사를 알리는 일주문, 하산하고보니 캠핑장으로 변했네요
안동시 산악연맹과 산악구조대원 입니다
은행나무 밑둥이 대단합니다
제가 볼때 오는 광흥사 스님들 잠은다 주무셨습니다. 벌써부터 버너에 불을 지피고 음식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분들 선발대인듯한데 후발대까지 합류하면 고기냄새 풍기는것 장난아닐것 같은데....거기에 곡차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