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주산
산 행 일 : 2021년 02월 28일(누구랑 : 포항소장, 나. 시간 : 약 총05시간 40분, 휴식 : 1시간 45분 포함)
산행코스 : 덕성리 주차장~축사뒷편 초입~갈림길~고주산~도로~임도~226봉(그네쉼터)~원점회귀(총10.99km)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인 덕성리 덕실마을 한바퀴)
* 어제 방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오늘다시 포항을 찾는다.
포항에있는 김소장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 뒷산인 고주산을 오르기로 한다.
김소장 마을에서 덕실마을까지는 4KM 정도인데, 새럽게 조성된이후 한번도 찾지않았단다.
마음만 있었는데 오히려 내덕분에 어렵게 찾을수있었다고 농을 던진다.
주차장에 주차후 이 전대통령 고향집은 산행후 구경하기로 하고 고주산으로 향한다.
초입만 잘찾으면 그다음 부터은 산책로가 잘조성되어 있다.
고주산 정상에는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감시원이 있었다.
둘이서 정상주로 울산 막걸리와 포항 막걸리 한병씩을 나누어 마시고 세월을 벗삼아
한참만에 하산길로 접어든다. 정상적인 등로로 왔더라면 금방일것을
나로인해 약간의 험로로 진행하다보니 낮은곳이지만 김소장이 힘들어하는 눈치다.
중간 중간 이정표를 만날때마다 내려가자하는데, 나는 지도따라 갈거라 고집을 세운다.
정상적인 산행이라면 9KM남짓인데, 나로인해 11KM 산행이 되었다.
산행후 힘들지 않냐? 물으니, 생각보다 너무 좋아다고해 내마음이 가벼워 진다.
마지막으로 이 전대통령 고향집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