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발란 길들이기(삼태봉)

산 행 일 : 2021년 06월 20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2시간40분, 휴식시간 : 약33분 포함)

산행코스: 기령재~삼봉사~관문성~마우나오션 갈림길~삼태봉~원점회귀(총06.92km)

 

어제 캠프라인 등산화 밑창이 시원찮아  A/S를(약3주) 보냈다.

밑창 A/S를 맡긴 후 매장을 둘러보는데 잠발란 등산화가 내마음을 사로잡는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던가? 망설임없이 지름신이 발동한다.

새로 분양받은 잠발란 등산화 길들이기 산책에 나선다.

집 뒷산인 삼태봉을 가볍게 산책하며, 발과 등산화를 융화시킨다.

아직은 길들려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바닥과 가죽이 딱딱하여 불편하다.

잠발란은 바위산보다는 아마 육산에 더어울리는 등산화라 생각든다.

잠발란과의 데이트는 이렇게 짧은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및 운동정보

 

잠발란 가이드와이드

기령에서 출발

삼봉사 입구에 새로운 신축건물 공사중

산책로로 접어들고....

관문성을 지난다

잠시 열린 조망지에서 동대산과 멀리 무룡산을 담아본다

석축이 쌓인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바위에 그려진 부처님도 그 자취를 서서히 잃어간다

경주 모화방햐은 미세먼지인지 뿌옇게 덮혀있다

또다른 조망지에서 바라본 모화 뒷편의 치술령과 묵장산 능선이 흐리게 펼쳐진다

마우나에서 아마 필드를 추가하는 공사를 하는것 같다

바위아래 그늘에서 간식타임

정자앞바다 방향

가볍게 입가심

유유자적 그늘진 숲속을 산책한다

바닥에 누워있는 일명 코끼리바위

다시 관문성으로 ~

잠발란과의 데이트 마무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