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산책(봉화봉~늪재봉~감림산)
산 행 일 : 2021년 05월 19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 총05시간01분, 휴식시간 : 약46분 포함)
산행코스: 통도사 주변 골목 주차~영모정~봉화봉~늪재봉~감림산~서운암~통도사~원점회귀(총13.24km)
* 부처님오신날을 기하여 통도사를 둘러보러 양산으로 핸들을 잡는다.
통도사 부근에 이르러 차량들이 길게 늘어진 상태로 움직임이 심상찮다.
주차장을 포기하고 주택 골목길로 접어들어 겨우 주차후 산행에 나선다.
무풍교아래 지곡교 건너 영모정을 초입으로 해서 봉화봉으로 오른다.
벌써 날씨가 초여름에 접어든 느낌으로 습도도 높고, 날파리, 거미줄이 중간중간 있어
진행하는데 성가시게 한다. 한참후 전망좋은 합장바위에 이르고 통도사를 한눈에 담아본다.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라 통도사를 내려다보는 마음도 느낌이 다르다.
통도사 뒷편으로 영알 최고의 영축라인도 한눈에 담아본다.
통도사 우측 뒷편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지어질 부지도 단번에 조망된다.
천성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또다른 전망바위에 이르러 점심을 해결하고 진행,
잠시후 봉화봉에 이르고, 산책하는 마음으로 늪재봉지나 감림산을 왕복한 후 서운암으로 하산한다.
사람발길이 뜸한 코스로 조용히 하산하는데, 좌측으로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펼쳐진
영축라인이 너무나 보기좋고, 가슴이 활짝열리는 느낌이다.
어느덧 통도사에 이르고, 빠르게 경내를 벗어나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