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강산(청도)
산 행 일 : 2021년 11월 13일(누구랑 : 나홀로. 소요시간 : 약05시간20분, 휴식시간 : 01시간 08분 포함)
산행코스: 소진리 복지회관~오진리 갈림길~말등바위~옹강산~용둔봉~소진봉~원점회귀(총 약9.22km)
이제는 가을도 막바지에 이른것 같고, 겨울이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오진리에서 올라오는 산길에는 철조망때문에 진행이 어려워
소진리 마을에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잡았다.
이젠 오진리를 찾을 일은 없을것 같다.
가파르게 올라 능선을 얼마 남겨두지않고 바위군을 만나면서 조망이 펼쳐진다.
오진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에 올라서고, 사방의 조망을 한눈에 담는다.
오랜만에 말등바위를 만나고 식사와 함께 한참을 머물다가 자리를 뜬다.
조망없는 옹강산에서 정상석만 남기고 돌아서서
낙엽쌓인 경사면을 내려서고, 용둔봉에 이른다.
이후 산책로 수준의 등로를 진행하여 편하게 소진봉을 거쳐 원점 회귀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