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계산(울산 동구 산책)
산 책 일 : 2025년 1월 30일(누구랑 : 둘째딸, 나. 소요시간 : 약 01시간 30분)
산책코스 : 현대미포 외곽~망계산공원 입구~망계산 정상~망계산공원~원점회귀(약 727m)
꽃바위(花岩) 해안 산책로 + 슬도 산책(총 산책 : 약5km)
오랜만에 두째와 드라이브겸 울산 동구를 찾았다.
슬도를 목표로 핸들을 잡았는데 옛날 삼태지맥의 시작점인 망계산이 생각났다.
해발 85.3m로 지금에 가보니 공원으로 조성되어 산책하기 좋았다.
약10여년전, 2012년 6월, 처음 망계산을 오를때는 길도없고 잡목이 우거지고,
망계 넝쿨과 두릅나무가 산을 덮고있어, 땀은 비오듯 흐르고,
약 1시간을 넘게 고생해가며 산을 올랐던 기억이난다.
그때 기억으로 올랐는데,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르니, 여유롭게 15분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가볍게 망계산을 산책하고, 바다를 벗삼아 화암 산책로 걷느다.
방파제 상부에 데크를 깔아 화암추 등대까지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생각보가 길이가 길고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 좋다.
다시 슬도롤 이동하여 노을지는 방어진항을 즐기다 돌아온다.
조금 일찍 왔더라면 대왕암 공원도 산책했을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긴~ 설 연휴를 이렇게 마무리해 본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