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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7년

배내봉~영축산

by 영알사랑! 2023. 1. 20.

산 행 일 : 2017년 7월 22일 (누구랑 : 직장동료1일, 나. 소요시간 : 약 10시간26분, 휴식 03시간 18분 포함)

산행코스: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좌청수골~태봉 버스종점(약15.94km)

* 엄청난 더위와 습도에도 불구하고 영알 억새길을 나선다. 1박2일을 계획하고 천천히 산행에 나서지만

바람한점없는 날씨는 머지않아 사람을 지치게한다. 신불재를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계속해서 비가내린다.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이지만, 이내 온몸과 등산화까지 모두 적셔 버린다.

청수골로 하산하면서 마지막에 간단한 알탕으로 온몸을 가다듬고 잠자리를 찾아본다. 죽전으로 향하는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공사 제6공구 구간의 공사장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하루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벌써 더위는 시작된다. 젖은 등산화를 신는 순간, 잠시 고민 후 이번 산행은 여기서 종료하기로 한다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개념도

 

트랭글 위성 궤적도

 

배내재 휴게소에 주차, 요즘 공영주차장이 생기면서 휴게소 주차료도 무료로 바뀌었다
이 더위에도 산행을 나서는 산객들이 꽤나있다
배내봉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벌써 사람을 지치게 한다
2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힘겹게 능선에 올라선다
고작1km 올라오는데 한시간이 조금 모자라는 시간이 소비되었다.
다음날 진행할 건너편의 재약산과 천황산을 담아본다
등산을 시작한지 한시간만에 배내봉에 도착한다
진행해야할 간월, 신불, 영축산 방향
등억방향을 담아본다
천상골의 천길바위를 담고, 휴식하며 막걸리 두병을 순식간에 흡입한다
올라서야할 간월산
간월산 정상석
개미한마리 보이지않는 간월재
간월재로 내려서면서 산객들을 만나다
신불산으로 오르면서 전망데크에 자리한 인천에서온 백팩커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
간월재를 내려다 보면서 라면에 또다시 막걸리 두병을 해치운다
데크길을 따라 신불산으로 향한다
신불산 정상석
신불산 정상의 돌탑
신불재로 내려서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미 이내 굴기가 장난이 아니다
영축산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신불평원
영축산 정상석
죽바우등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신불산 방향도 담아보고...
다시한번 함박등과 죽바우등을 담고, 좌청수골로 하산하여 알탕 후 마지막 하산 마무리.                                                     태봉 종점 마트에서 소주와 막걸리를 다수 확보 후 도로공사장에 사이트  구축후 알콜로  피로를 과하게 풀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무탈하게 마무리하게됨에 산신령께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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